총연장 9.2㎞. 1951년 6월 8일에 기공되고 그 해 8월 20일에 준공되어 1980년 8월 10일까지 만 29년간 운행되고 폐쇄되었다.
전쟁 중이던 1951년 김포비행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 특히 유류의 운송을 위하여 경인선이 통과하는 부천(당시 지명 素砂)과 김포비행장을 연결시킨 화물전용철도였다. 유엔군이 총공사비 8억7900만원을 들여 시공하였다.
김포선은 김포공항의 유류수송체계가 바뀌고 도로교통이 화물운송의 상당부분을 대체하게 되자, 1980년 8월 10일 폐쇄되었다. 1979년의 수송실적을 보면 기타 석유류 12만 7,098T/M 건설장비 5,336T/M, 기타 17만 9,528.8T/M로서, 유류운송이 수송실적의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