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4월 17일 김포군 북변리에서 2년제 김포공립실업전수학교(金浦公立實業專 修學校)로 설립되었다. 교직원 3명, 학생 50명으로 시작하여 제8회 졸업 때까지 졸업생 380명을 배출하였다.
8ㆍ15광복과 함께 6년제 김포농업중학교(金浦農業中學校)로 개편하였으며, 초대 교장에 임형재(林亨在)가 취임하였다. 1951년 8월 6년제 중학교 제1회 졸업생 16명을 배출하였다.
1951년 8월 25일 학제개정에 따라 김포농업고등학교와 김포중학교로 개편되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여 농업과와 축산과를 설치하였다. 1952년 3월 제1회 졸업생 50명을 배출하였다.
1955년 4월 되어 독립하였고, 1965년 12월 농업협동조합과를 신설하였으며, 1969년 11월 김포종합고등학교로 개편하여 농업과ㆍ축산과ㆍ보통과를 설치하였다.
1975년 9월 병설로 있던 김포중학교가 분리되었으며, 1997년 3월 김포정보산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0년 3월 김포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데 이어 2003년 9월 김포제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보통과를 신설하여 종합 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교훈은 ‘성실’이다. 농업학교 시절에는 이농치국(以農治國)의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건학이념으로 하였고, 곡창지대인 김포평야를 배경으로 농업실수(農業實修)를 통한 농촌 지도자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하였다.
종합고등학교로 개편한 이후에는 ‘민주인, 신지식인, 전문인, 도덕인,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의 구현을 위해 전통문화 계승교육 강화, 기초기본 학력의 충실, 다기능 중심의 실기교육 활성화, 인성교육 강화, 체육교실 충실 등에 역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축제로 10월에 금행제가 열리다.
2010년 현재 5개 과(컴퓨터응용기계과ㆍ전기제어시스템과ㆍ생명환경화공과ㆍ전자계산기과ㆍ보통과), 51학급에 총 1,716명의 남녀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126명이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