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박주대가 조선 말기의 상황을 연차적으로 서술한 역사서. 야사집.
개설
원래 불분권(不分卷) 4책으로 저자의 수고본 그대로 현손 박정로(朴庭魯)가 소장해오던 것을 1980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재정리, 『한국사료총서』 제27호로 간행하였다. 이 때 수고본 4책을 1책으로 합본하고, 난고를 신활자로 새로 조판하였다.
서지적 사항
체재는 앞에서와 범례 · 목차가 있고, 다음에 본문 · 발문과 신지현(申芝鉉)이 쓴 해설, 박정로의 나암행략(羅巖行略)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본문은 1867년(고종 4)부터 1910년(순종 4)까지 약 40여 년간 조야의 중요한 사건을 연차 순으로 기록하고, 서장(書狀) · 소(疏) · 통문(通文) · 조약 · 자문(咨文) · 시구(詩句) 등을 전재(轉載)하였다.
내용
또, 운양호사건과 강화도조약, 수신사 김홍집(金弘集)이 가지고 온 황준헌(黃遵憲)의 『조선책략(朝鮮策略)』으로 인해 빚어진 문제, 임오군란 · 갑신정변 · 동학란(동학운동) · 갑오개혁 · 을미사변과 의병의 봉기, 단발령 고시, 독립협회의 조직, 고종의 독살사건, 을사늑약, 경술국치 및 항일운동의 전개 상황, 파리장서사건(巴里長書事件) 등에 이르기까지 한말의 중요사건도 기록되어 있다.
그 밖에 조관(朝官)의 임면 · 상벌, 대소 정치의 득실, 천재지변, 경향의 특기 사항, 영남유림들 사이에 일어난 중요한 일 등도 광범위하게 수록되어 있다.
의의
참고문헌
- 「나암수록해설(羅巖隨錄解說)」(신지현, 『한국사료총서(韓國史料叢書)』 27, 국사편찬위원회,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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