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 있는 청동기시대 남방식 고인돌. 지석묘.
내용
그 가운데 1기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고이즈미[小泉顯夫]·사와[澤俊一]에 의하여 조사되었는데 3.6m 정도의 덮개돌 밑에 3개의 고임돌이 있고, 길이 약 2m, 너비 약 1.7m의 상자형 무덤방이 있었다고 한다.
바닥에 판석을 깔고 그 위에 판자모양의 납작한 돌로 무덤방을 만든 다음, 다시 판석으로 덮었으며 무덤방 주위에 고임돌을 받치고, 뚜껑돌을 얹은 남방식(바둑판식) 고인돌이다. 그러나 무덤방의 크기가 다른 고인돌보다 훨씬 큰 것이 주목된다. 이 고인돌에서는 돌도끼 1점, 돌검·토기조각들이 출토되었다고 전한다.
『한국사전유물지명표』와 『전국유적목록』에 남평군 옥하리(玉下里)의 고인돌군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과 정명호(鄭明鎬)가 남평역 동북부의 고인돌군(23기)으로 보고한 것은 이 고인돌군을 지칭한다.
참고문헌
- 『전남 고고학 지명표』(최몽룡, 전남매일신문사, 1975)
- 「日鮮滿史前末期の墓制に就いて」(梅原末治, 『東亞考古學論攷』,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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