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과교동·임암면, 순창군 북흥면,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북이면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내장구봉 안의 계곡물은 모여서 내장천을 이루며 정읍천(井邑川)을 경유하여 동진강(東津江) 상류가 된다. 그리고 남동 사면의 물은 순창군 복흥면에서 추령천(秋嶺川)이 되어 섬진강에 흘러들고, 남서 사면의 물은 전라남도 장성의 장성호(長城湖)에 흘러들어 황룡강(黃龍江)이 되어 영산강(榮山江) 상류를 이룬다.
식물 경관은 낙엽광엽수림이 많으며, 능선에는 부분적으로 침엽수림이 있다. 낙엽광엽수림은 참나무류 · 단풍나무류 · 층층나무류로 구성되며, 상록광엽수림으로는 굴거리나무, 상록침엽수림으로는 비자나무, 임상식물(林床植物)로는 조리대가 있다.
원적암 일대의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은 백양사의 비자림과 함께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고 그 열매는 약재로 사용된다. 굴거리나무도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잎과 가지는 약용으로 쓰이는데, 신선봉 · 장군봉 · 연자봉 · 금선계곡 등에서 군락을 이룬다.
비자나무와 굴거리나무는 모두 이곳이 분포상 북쪽 한계가 된다. 천연기념물인 검독수리와 까막딱따구리가 서식하며, 호반새 · 청호반새 · 파랑새 · 삼광조 · 소쩍새 등 여름새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주요 암석은 안산암(安山岩)으로, 안산암 지역에 잘 발달하는 절리(節理)가 나타나 암편(岩片)의 분리가 탁월하여 산정에는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이, 산사면에는 애추(崖錐:급경사진 산기슭에 급애로부터 암석 조각이 떨어져 내려서 안식각을 이룬 퇴적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내장산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코스로 탐방안내소를 출발하여 서래봉(624m), 불출봉(622m)을 지나 탐방안내소로 내려오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4시간이고 거리는 5.65km이다.
국립공원에서는 1991년에 자연휴식년제를 처음 시행한 이후, 2006년부터는 제6기 자연휴식년제 대상지를 중심으로 멸종위기종 분포지역 등 서식지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추가하여, 보호 목적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재분류하고 체계화하여 '국립공원 특별보호구'로 설정하여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내장산국립공원에서 특별보호구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곳은 총 5개 구간으로, '원적계곡(유형:야생식물군락지, 규모:400㎡, 시행목적:중요 야생식물 군락지보호, 시행기간:2026년까지)', '내장동일원(유형:야생식물군락지, 규모:900㎡, 시행목적:중요 야생식물 군락지보호, 시행기간:2026년까지)', '새재갈림구∼남문, 은선굴(유형:계곡, 규모:35,000㎡, 시행목적:계곡오염방지 및 생태계보호, 시행기간:2026년까지)', '일광정∼용수폭포 일원(유형:야생식물군락지, 규모:150㎡, 시행목적:중요 야생식물 군락지보호, 시행기간:2027년까지)', '자하동골일원(유형:야생식물군락지, 규모:70,000㎡, 시행목적:중요 야생식물 군락지보호, 시행기간:2027년까지)'이다.
‘호남의 금강’으로 불려질 정도로 가을철의 단풍이 유명하며, 금선폭포 · 용수폭포 · 금선계곡 · 백암계곡 등도 유명하다. 보천교 건물을 옮겨 세운 내장사가 있고, 내장사 입구 동구리 골짜기에는 임진왜란 때에 승병장인 희묵(希默)이 승병을 이끌고 왜군과 싸울 때에 쌓았다는 내장산성이 있다.
참고문헌
- 『한국(韓國)의 산지(山誌)』(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2007)
- 『내장산국립공원일대종합학술조사보고서(內藏山國立公園一帶綜合學術調査報告書)』(한국자연보존협회, 1974)
- 내장산국립공원(http://naejang.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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