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사당 (聾巖祠堂)

안동 농암사당 정측면

조선시대사

유적

국가유산

시도문화유산

• 지정 명칭: 농암사당(聾巖祠堂)
•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지정기관: 경상북도
• 종목: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3년 08월 31일 지정)
• 소재지: 경북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163번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농암 이현보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

내용

1973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사당은 종가 뒷편 기슭에 위치하였으며, 내부 평면은 전면 3칸, 측면 1칸에 전퇴(前退)를 두었다.

사방 둘레에 방형(方形)의 막돌기와 담장 및 신문(神門)을 설치하였다. 측벽에 정자(井字)살 광창(光窓)을 내었는데 그 구성법이 예안향교(禮安鄕校) 대성전(大成殿)이나 오천동(烏川洞) 후조당(後彫堂)의 가묘(家廟)와 매우 흡사하다.

사당내 주벽(主壁)에는 농암영정 1축(軸)이 걸려 있는데, 홍포전립일궤안(紅袍戰笠一几案)을 앞에 놓은 전신좌상(全身坐像)이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작자는 옥준상인(玉峻上人, 畵僧)이며, 이현보가 경상도관찰사(병사 겸임) 시절 그린 것이라 한다.

이 사당은 안동시 도산면 분천리에 있었으나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한 수몰을 피하여 현위치인 운곡리로 옮겼다.

참고문헌

『농암집(聾巖集)』

『효빈가(效嚬歌)』

『농암가(聾巖歌)』

『춘면곡(春眠曲)』

『어부사(漁夫詞)』

『한국시가사강(韓國詩歌史綱)』(조윤제)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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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