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

현대음악
단체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있는 시립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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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있는 시립 합창단.
설립목표

대구시민의 정서 함양 및 지방 문화예술 창달과 합창문화의 발전을 위해 위하여 창단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합창단을 지향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1981년 5월 1일 창단된 대구광역시 산하의 합창단으로 창단부터 1988년 6월까지 장영목이 상임지휘를 맡았고, 이후 안승태(2대), 노석동(3대), 박영호(4대), 이상길(5대), 이병직(6대), 박영호(7대), 이기선(8대)이 지휘를 맡았다.

대구 중구의 대구시민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으며, 1990년 대구문화예술회관 개관 이후 23년간 상주하였다. 2013년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된 대구콘서트하우스(구 대구시민회관)로 이관하였다.

기능 및 역할

대구시민과 지역의 높은 문화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초청공연과 찾아가는 연주회, 학교, 군부대, 기업체 병원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다양한 주제를 가진 특별기획 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 방송연주 포함 1,000여 회 이상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구시민을 만나고 있다.

한국적 합창곡 개발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외국 현대합창곡, 한국 현대 창작음악, 무반주 합창음악 등 실험적이면서도 한국적 정서가 승화된 곡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기량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독일 프랑크푸르트, 카를스루에, 프랑스 루앙 등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문화도시 대구를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9월부터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안승태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 고전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우리 얼과 정서, 신명을 담은 한국적 소리를 찾고 그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

현황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아래 사무장 1인, 공연 담당 1인, 홍보·마케팅 담당자 1인, 악보 담당자 1인, 반주자 2인이 있으며, 합창단원은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테너 등 6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공연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면서 국제적 수준의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우리 음악 발전과 레퍼토리 확보를 위하여 창작곡 및 합창편곡을 위촉·연주하는 등 창작음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참고문헌

『문예총감』(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8)
『한국음악사』(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2000)
『대구양악사연구』(손태룡, 도서출판 대일, 1996)
『한국음악협회40년사』(한국음악협회, 수문당, 1985)
대구시립합창단(concerthouse.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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