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 설치를 건의한 장보고(張保皐)가 828년(흥덕왕 3)에 청해진대사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 관직은 신라의 관제에 의하여 임명된 것이라기보다, 장보고의 특수한 위치와 임무에서 비롯된 일종의 특수직명이라 생각되고 있다.
한편, 장보고가 활약하던 당시 재당(在唐) 신라교민사회의 실력자들을 대사라고 한 기록도 있는데, 이 경우 관직명이라기보다 일반적인 존칭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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