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

의약학
단체
출산 장려를 위한 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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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출산 장려를 위한 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체.
설립목적

저출산 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어린이·여성 등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생식 보건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960년대 초 가족계획사업을 위해 설립된 대한가족계획협회로부터 시작되었다. 대한가족계획협회는 195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의학계, 법조계, 사회사업계, 언론계, 여성계 대표들이 모여 1961년 4월 창립한 단체이다. 가족계획사업이 1960년대 초부터 국가시책으로 채택되자 가족계획협회는 가족계획에 대한 계몽 선전 및 보급, 가족계획 요원 및 시술 의사의 훈련, 정관수술 및 피임약제의 임상실험 실시 및 해외의 가족계획단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가족계획 캠페인에 적극 조력하는 등 가족계획이 사회 저변에 확대되는데 기여하였다. 그 결과 1960년대 초 3.3%에 달하던 인구증가율은 1970년대 초 2.0%, 1980년대는 1.57%로 크게 감소되었다.

출산율 감소로 가족계획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가족계획협회는 1999년 그 명칭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로 변경하고, 모자보건을 위한 사업에 전념하였다. 모유수유를 촉진하고 직장인 및 청소년의 성교육 및 성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계몽활동 등 국민의 생식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상, 그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다시 2006년에 인구보건복지협회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재 저출산·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장려사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능과 역할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정부의 인구정책에 발맞추어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저출산대책사업으로서 국민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사업, 일·가정양립 실천 및 결혼·출산·보육을 위한 정보 제공, 불임치료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둘째, 생식보건의료사업으로 모자보건, 예방접종, 이동검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고령화대책사업으로 노인세대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넷째, 청소년사업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성교육 및 성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바른 결혼관을 정립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외, 인구교육전문가의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사업,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임신·출산·육아상담을 위한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과 ‘수유시설찾기(https://sooyusil.com)’ 사이트를 운영중이다.

참고문헌

인구보건복지협회(www.ppf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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