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지질과 환경 지질에 관한 기초 과학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와 함께 핵심 광물의 수요 급증, 공급망의 불안정, 복합적이고 다중적인 지질재해 발생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회복력 유지 등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제 간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968년 3월 5일 대한광산지질학회로 설립되어 서울 대한기독교청년회연맹(YMCA)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 직후 개최된 제1차 평의원회에서 명예회장에 박동길(朴東吉), 회장에 최유구(崔裕久), 부회장에 문원주(文謜柱) · 김옥준(金玉準)을 선출하였다. 같은 해 11월에 학회지 ≪광산지질≫을 창간하였다.
1994년 학회명칭을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로 변경하였다. 2001년에 학회지 ≪자원환경지질≫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고, SCOPUS에도 등재되었다. 2002년에는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2025년에는 '산사태에 대한 국제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학회지 ≪자원환경지질≫을 발행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발표회, 공동학술강연회, 추계학술답사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김옥준상, 젊은과학자상, 탐사기술상 등을 제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그리고 관련 8개 학회 공동으로 영문 학회지 ≪Geosciences Journal≫을 발행하고 있는데 SCOPUS와 SCIE에 등재되었다. 사무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