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연

  • 과학
  • 개념
질소족에 속하는 약간 붉은색을 띤 은백색의 금속원소.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박희인 (서울대학교, 지질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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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질소족에 속하는 약간 붉은색을 띤 은백색의 금속원소.

내용

원자번호는 83, 원자량은 208.9804로서 원소기호는 Bi로 표시된다. 녹는 점 270.95℃, 비중은 9.80으로 보통 비스무트(Bismuth)라고 부른다.

실용되고 있는 금속 중에서 전기전도율과 열전도율이 가장 낮고 반자성적(半磁性的)이다. 용해된 것이 고체화할 때 3∼3.5% 정도 팽창한다. 비스무트라는 말의 어원은 쉽게 용해하는 금속이라는 뜻의 아랍어 ‘Wissmajant’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광석이 아름다운 광맥을 이루므로 광부들이 사용하는 오래된 관용어인 ‘Wiesmatte’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

창연은 여러 종류의 이융합금(易融合金)·활자합금에 이용된다. 또 화합물 중에는 의약품·화장품·도자기·안료 등에 이용된다. 창연의 원료가 되는 주요 광석광물은 자연히 창연·휘창연석(輝蒼鉛石, Bi₂S₃)이다.

국내 산지는 여러 곳이 있으나, 창연을 주요 대상으로 개발되었거나 텅스텐광상에서 부산물로 생산한 실적이 있는 광산은 강원도 남부 지역의 낙동(樂洞)·상동(上東) 광산, 경상남도 지역의 정각(正覺)광산, 경상북도 지역의 유계(柳溪)광산, 충청북도 지역의 월악(月岳)광산 등 불과 5개 광산 뿐이다.

광상의 성인형은 스카른광상과 열수(熱水)광상에 속하는 것들이다. 열수광상 중에는 열하충전(裂罅充塡)한 맥상(脈狀)광상과 석회암을 교대한 열수교대광상이 있다. 이 중에서 1944년 이래 창연광석을 계속 생산하고 있는 광산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있는 상동광산 뿐이다. 이 광산은 텅스텐광석을 주로 생산하는 광산이나 부산물로 상당량의 창연광석을 생산하고 있다.

참고문헌

  • - 『한국의 광상 』6(대한광업진흥공사, 1974)

  • - 『한국의 지질과 광물자원』(김옥준교수정년퇴임기념지편집위원회, 1982)

  • - 『자원총람』(동력자원연구소,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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