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삼국시대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성실론소』를 저술한 승려.
내용
684년을 전후한 시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삼론종(三論宗)을 비롯하여 『성실론(成實論)』 등을 널리 전파하였다. 688년 7월 일본에 큰 가뭄이 들었을 때, 일본왕의 부탁으로 비를 빌자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흡족히 내렸으며, 이에 왕은 많은 물건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약 80세가 되었던 721년 왕이 “불교계의 동량이요, 법문(法門)의 영수”라 칭하고 면백(綿帛)을 수시로 베풀 것을 명하였다. 나이 90이 넘어서 남경(南京 : 지금의 大阪)에서 죽었다.
저서로는 일본에 건너간 뒤 지은 『성실론소(成實論疏)』 16권이 있는데, 이로 인하여 일본에 『성실론』이 최초로 소개되었다. 그뒤 도다이사(東大寺)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성실론』 강의는 반드시 이 『성실론』에 의거했다고 한다.
참고문헌
- 『일본서기(日本書紀)』
- 『속일본기(續日本紀)』
- 『원형석서(元亨釋書)』
- 『본조고승전(本朝高僧傳)』
-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