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우리나라의 별칭.
내용
통일신라시대최치원(崔致遠)이 지은 쌍계사의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의 글 중에 ‘동국’이라는 칭호가 보이고 고려시대 이후에 보편화되었다.
고려 숙종 이후에 동국통보(東國通寶) · 동국중보(東國重寶)라는 화폐가 주조된 바 있으며, 그 뒤 이규보(李奎報)의 문집이 『동국이상국집』의 이름으로 나왔다.
조선 초기 권근(權近) 등이 편찬한 『동국사략(東國史略)』 · 『동국통감』등의 책과 『동국여지승람』등이 동국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또 우리나라 표준운서(標準韻書)를 『동국정운』이라 하였고, 『증보문헌비고』의 전신인 영조 때 편찬된 『동국문헌비고』가 있었다.
동국이라는 말에서 동국인 또는 동인(東人)이라는 명칭도 파생되었는데, 고려시대의 『동문수(東文粹)』와 조선 초기의 『동문선』등의 명칭은 동국인이 지은 글이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동국이라는 명칭에서 동방(東方, 東邦) · 대동이라는 명칭도 파생되었다.
참고문헌
- 『朝鮮金石總覽』上
- 「우리나라의 이름」(김한규, 『이기백선생고희기념 한국사학논총』 하(下),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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