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살풀이장단 (동풀이)

목차
국악
개념
전라남도 무가나 호남우도 농악에서 쓰이는 4/4박자의 장단. 살풀이 · 안당장단 · 흘림장단 · 오방진가락.
이칭
이칭
살풀이, 안당장단, 흘림장단, 오방진가락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라남도 무가나 호남우도 농악에서 쓰이는 4/4박자의 장단. 살풀이 · 안당장단 · 흘림장단 · 오방진가락.
내용

무가에서는 ‘살풀이’라고도 하며, 안당거리에 쓰인다 하여 ‘안당장단’이라고도 부른다. 진도(珍島)에서는 ‘흘림장단’, 호남우도 농악에서는 판굿의 오방진(五方陣)에서 쓰인다 하여 ‘오방진가락’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남도의 무의식인 안당·조상굿·제석굿 등의 무가에서 쓰이는데, 선율은 육자배기토리로 되어 있다. 악기는 피리·젓대·해금과 같은 선율악기가 시나위를 반주한다. 노랫말은 한 박에 두 자씩 붙이기도 하고 일자 다음식(一字多音式)으로 붙이기도 한다.

동해안지방 무가에서 중중모리형 장단을 ‘동살풀이’라고 하나 이 말은 잘못 쓰이는 것 같다. 장단은 2소박 4개가 모인 보통빠르기의 장단으로 서양음악의 4분의 4박자로 표기할 수 있다.

장구는 흔히 ‘덩따, 딱딱, 궁딱, 궁궁’ 하고 치며, 징은 ‘징-, 징-, -징, 징-’하고 치고, 꽹과리는 ‘갱개, 갱갱, 응갱, 깽깽’하고 친다. 이 장단은 흥겹고 씩씩한 느낌을 준다.

참고문헌

『무악』(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80)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