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희(姜重熙)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학동에 의약품과 위생재료의 도매상으로 창업하였다. 1942년에는 동아제약사를 설립하여 생명수·피부파스타연고 등을 생산하였다.
광복 후에는 제약업에만 전념해오다가 1949년 8월에 동아제약주식회사인 법인체로 전환하였다. 1958년에는 항생물질 자동충전시설 및 각종 제약기계를 도입하였고, 1966년에는 효소공장을 건립하였으며, 1970년에는 기업을 공개하였다.
1976년에는 리리화장품주식회사를 인수하여 라미화장품주식회사로 발족·경영하였으며, 1978년 4월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종합제제공장을 건설하였다.
1979년 10월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탈암피실린 합성에 성공하였고, 1986년 9월에는 중앙연구소를 착공하였다. 1988년 9월 세라믹스 사업부를 발족하였으며, 10월에는 ㈜의광 세라믹스를 인수하고, 12월에는 중앙연구소를 준공하였다.
1989년 8월에는 일본 후지사와약품㈜과 합작법인 한국후지사와약품㈜을, 12월에는 중국청도진 화파리 창과 합작 진아유리제품 유한공사를, 1990년 2월 동아 Hyvrid & Ceramics㈜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였고, 11월에는 우양무역㈜ 홍콩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1991년 6월에는 동아 데이타 시스템㈜을 설립, 출자하였으며, 8월에는 IR52장영실상을 수상(에이즈디아(AIDSDIA))하였다. 1992년 6월에는 동아아메리카㈜의 현지공장을 준공하였고, 1994년 1월과 8월에는 각각 타우린제조기술과 오존 발생장치로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였다.
동아제약㈜의 최대주주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이고 보유 지분은 100%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다. 동아쏘시오그룹은 3개의 상장회사와 19개의 비상장회사를 포함하여 총 22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의약부외품 제조 및 판매업, 의료용구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제약(박카스, 판피린, C형간염치료제 등) 58%, 물류(배송, 운송, 국제포워딩) 21%, 포장용기(병유리, CAP, PET 등) 12%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명미화장품·동아창업투자·라미화장품·동아오스카·동아유리·용마유통 등이 있다.
2015년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총자산은 6187억 원, 자본금은 233억 원, 연간 매출액은 488억 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