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왕인 모본왕의 시종이다. 모본지역(慕本地域) 출신. 모본왕은 날로 포학해져 사람들을 함부로 죽였는데, 이를 보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던 차에, 주위 사람의 충동으로 53년(모본왕 6)에 왕을 시해하였다.
모본왕의 장지(葬地)가 있는 모본출신이며 왕 측근의 시종이라는 점에서, 모본왕이 죽은 뒤 왕과 함께 묻혀야 할 피순장자(被殉葬者)의 한 사람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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