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이씨(李氏). 서울 서교(西郊)의 백련사(白蓮寺)에 있다 하여 서만월로 불렸다.
동만월과 함께 당시 범패계(梵唄界)의 쌍벽이었다. 그의 제자로는 백련사의 이범호(李梵湖), 봉원사(奉元寺)의 이월하(李月河), 진관사(津寬寺)의 김운제(金雲濟) 등이 있었다.
현재 범패가 봉원사의 박송암(朴松巖)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동만월보다 전통이 우세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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