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대 느티나무

  • 과학
  • 생물
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송악동에 있는 느티나무.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창복 (전 서울대학교, 식물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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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송악동에 있는 느티나무.

내용

북한 천연기념물 제381호. 느티나무는 고려시대 왕궁터였던 만월대 앞을 지나 서쪽으로 약 300m 정도 떨어진 길 옆에 있다.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화강암지대에 생긴 충적토이고 모래메흙이며 거름기와 습기는 보통정도이다.

나무는 높이 18.5m, 뿌리목 둘레 6.4m, 가슴높이둘레 5.8m, 수관 지름 31m이다. 뿌리목에서 두 개의 가지가 자랐다. 그러다가 가슴 높이에서부터 벌어지기 시작하여 1.5∼2.5m 높이에서 9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었다. 그러므로 나무는 넓은 우산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대와 원가지에 10∼20㎝ 정도의 썩은 구멍이 있으나 비교적 건장한 편이다. 만월대 느티나무는 수관 너비가 제일 넓고 풍치적 의의가 크므로 적극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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