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부산

  • 지리
  • 지명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면과 평안북도 강계군 간북면에 걸쳐 있는 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한순 (전 경희대학교, 지리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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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면과 평안북도 강계군 간북면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2,214m. 낭림산맥에 속하며 이 산으로부터 적유령산맥이 남서방향으로 이어진다.

북서쪽에 총곡령(總曲嶺, 2,066m), 남쪽에 총전령(葱田嶺, 2,084m)·와갈봉(臥碣峯, 2,261m), 북쪽에 아득령(牙得嶺, 2,214m) 등 2,000m 이상의 고산들에 둘러싸여 현지에서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산의 동쪽 사면과 남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데 반하여 서쪽 사면은 도계를 뚜렷이 구분할만큼 가파른 계곡이 형성되어 대조를 이룬다. 이 계곡에서 비롯되는 간북천(干北川)이 독로강(禿魯江)으로 흘러들고, 서단에는 장진강의 지류인 서동강(西洞江)이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북쪽으로 약 20㎞ 떨어진 아득령에 낭림산맥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강계선(江界線) 철도가 통과할 뿐, 산세가 험악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삼림지대이다. 양 도(道)를 나누는 분수령에 위치한 산이기 때문에 두 지방 주민들의 교류에 장벽이 되어왔다. 이 산 주변은 인가나 오솔길을 찾아볼 수 없는 울창한 침엽수의 원시림지대이다.

참고문헌

  • - 『신증동국여지승람』

  • - 『관북읍지(關北邑誌)』(1698)

  • - 『함경남도지』(함경남도지편찬위원회,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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