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년(성종 11)에 설치된 국립교육기관인 국자감(國子監)은 1298년(충선왕 즉위년) 충선왕에 의하여 성균감으로 개칭되었는데, 이때 유교경전에 밝은 사람을 명경박사라 하여 교수관으로 삼았다.
그 뒤 1356년(공민왕 5) 다시 국자감으로 고칠 때에 명경박사를 정8품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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