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끼

  • 예술·체육
  • 물품
  • 조선 후기
나무 모서리를 둥글게 후리는 데 쓰는 연장.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동욱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모끼대패 미디어 정보

모끼대패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나무 모서리를 둥글게 후리는 데 쓰는 연장.

내용

대패의 일종이다.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중기에는 널리 사용되었음을 문헌이나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의 가공수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56년(효종 7) 창덕궁의 만수전(萬壽殿) 수리공사를 기록한 문서인 『창덕궁만수전수리도감의궤(昌德宮萬壽殿修理都監儀軌)』에는 이 공사를 위하여 관(官)에서 여러 가지 공사용 도구를 지급하는 가운데 모끼도[木只刀] 4개가 들어 있음을 적었다.

조선 중기 이후의 불교사원이나 궁궐건물 또는 상류주택에는 창문 모서리 등에 모끼로 마무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조선 후기의 주택에서는 기둥 모서리에도 모끼로 다듬은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모끼의 종류에는 외사모끼·쌍사모끼·쌍알모끼·세알모끼 등이 있는데, 외사모끼는 한 줄만 볼록하게 쇠시리를 치는 데 쓰이는 것이고, 쌍사모끼는 기둥면에 두 줄을 볼록하게 돋우는 데 쓰이는 것이며, 쌍알모끼는 날이 두 줄로 되어 창문살의 등밀이를 하는 데 쓰이고, 세알모끼는 쌍사줄을 도드라지게 미는 데 쓰이는 것이다.

조선 후기의 건축은 부재세부의 화려하고 섬세한 장식이 의장상의 한 특징이 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다양한 목재가공도구의 발전을 꼽고 있는데, 모끼는 그러한 도구의 하나이다.

참고문헌

  • - 『창덕궁만수전수리도감의궤(昌德宮萬壽殿修理都監儀軌)』

  • - 『한국건축사전(韓國建築辭典)』(장기인, 보성문화사, 198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