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회회인(回回人: 아라비아사람)으로 충렬왕 때 고려에 귀화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1294년(충렬왕 20) 장군으로 원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새매[鷂]를 예물로 바쳤다.
그 뒤 1299년 대장군으로, 1301년과 1303년 대호군으로, 1305년 상호군으로 네 차례에 걸쳐 새매를 가지고 원나라에 다녀왔다. 그 뒤 1310년(충선왕 2) 평양부윤 겸 존무사(平壤府尹兼存撫使)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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