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

대동여지도 중 경상남도 창녕, 밀양 부분
대동여지도 중 경상남도 창녕, 밀양 부분
인문지리
지명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시.
이칭
이칭
미리벌, 추화군(推火郡), 밀성군(密城郡), 밀주(密州), 밀벌군
지명/행정지명·마을
면적
798.67㎢
인구
10만 691명[2024년 12월 31일 기준]
행정구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소재지
밀양시 교동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밀양시는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시이다. 낙동강이 흐르는 남쪽을 제외하고 삼면이 산지 지형이다. 옛 지명은 미리벌로, 고려시대에 밀양으로 개칭되었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이자 국보인 밀양 영남루가 낙동강 변에 있다. 조선시대에 건립된 밀양향교를 비롯해 많은 서원이 남아 있다. 밀양백중놀이는 한 해 농사를 마친 농민들의 노고를 달래기 위한 민속놀이로, 민요와 여러 전통 공연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다. 교통이 편리해 공장이 다수 입지해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10만 691명이다. 밀양시청은 교동에 있다.

정의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시.
개관

밀양시의 동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경상남도 양산시, 남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김해시창원시, 서쪽은 경상남도 창녕군, 북쪽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접한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8°34′~129°01′, 북위 35°21′~35°38′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98.67㎢이고, 인구는 10만 691명이다. 행정구역은 2개 읍[삼랑진읍 · 하남읍], 9개 면[부북면 · 상동면 · 산외면 · 산내면 · 단장면 · 상남면 · 초동면 · 무안면 · 청도면], 5개 행정동[8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위 행정 단위로 265개 행정리, 119개 법정리가 있다. 밀양시청은 교동에 있다.

자연환경

밀양시는 경상남도의 북동부에 위치하여 울산광역시 울주군경상남도 창원시 · 김해시 · 양산시 · 창녕군, 경상북도 청도군 등 6개 시 · 군과 경계를 이룬다. 면적은 경상남도 총면적의 7.57%를 차지한다. 가장 큰 면은 산내면으로 107.50㎢이고, 가장 작은 면은 산외면으로 35.38㎢이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514.14㎢[64.37%], 농경지가 159.55㎢[19.98%], 대지가 19.80㎢[2.48%], 기타가 105.16㎢[13.17%]이다.

동 · 서 · 북 3면은 산지 지형이 나타나고, 남으로는 낙동강이 흘러 북동쪽은 높고 남서쪽은 낮은 지세를 형성한다. 태백산맥에서 뻗은 산줄기가 북서쪽의 화악산(華岳山: 932m)으로 이어져 밀양시의 진산(鎭山)을 이루고, 북동쪽으로는 재약산(載葯山: 1,108m)을 중심으로 주산인 가지산(加智山: 1,240m) · 천황산(天皇山: 1,119m) · 백운산(白雲山: 891m) · 운문산(雲門山: 1,188m) · 실혜산(實惠山: 828m) 등이 자리한다. 남서쪽으로는 열왕산[663m] · 영취산[738m] · 덕암산[545m] 등으로 산줄기가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향로산(香爐山: 979m) · 향로봉[726m] · 금오산(金烏山: 766m) · 천태산(天台山: 631m) 등으로 이어진다.

국가하천인 낙동강 · 밀양강 · 단장천 · 동창천을 비롯해 39개의 지방하천이 있다. 낙동강의 제1지류이기도 한 밀양강[남천강]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서 발원한 청도천[북천수]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서 발원한 동창천[동천수]이 상동면에서 만나면서 시작된다. 이후 밀양댐에서 흐르는 단장천, 부북면에서 유입하는 제대천 등과 합류하면서 산외면과 밀양 시내, 부북면, 상남면을 지나 삼랑진읍에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낙동강은 경상남도 창녕군 지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흘러 경상남도 창원시 · 김해시와 남쪽 경계를 형성한다.

1991년에서 2020년까지 평년값 기준으로 연평균기온이 13.6℃로 비교적 온화하지만, 최고기온이 20.3℃로 나타나 경상남도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연강수량은 1,226㎜로 비교적 많은 편인데, 1년 중 여름에 강수의 대부분이 집중되며, 나머지 계절에는 건기를 형성한다. 이 같은 기후 조건으로 작물 재배는 물론 인간 생활을 영위하기에 적합한 기후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역사

밀양댐 수몰지구가 있는 단장면 고례리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인 몸돌과 격지 등 8,000여 점이 출토되었다. 밀양강 주변 범람원상의 활성동 살내 유적과 상동면 안인리 신안 유적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살내 유적 · 신안 유적을 비롯하여 산내면 가인리, 산외면 금천리 · 희곡리, 부북면 전사포리 · 제대리 유적 등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전 시기에 걸친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중국의 역사서인 『삼국지(三國志)』에 따르면, 변한 12국 중 변진미리미동국(弁辰彌離彌凍國)이 밀양 지역에 해당한다. 단장면 미촌리의 사촌 유적과 삼랑진읍 임천리의 금곡 유적에는 가야시대로 추정되는 대규모 제철 관련 유적이 발굴되었다. 신라에 편입된 이후 옛 지명인 미리벌[물기가 많은 들판]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추화군(推火郡)[밀벌군]이라 하였고, 757년(경덕왕 16)에 밀성군(密城郡)으로 개칭하였다.

고려 전기인 995년(성종 14)에 밀성군은 밀주(密州)로 승격되어 자사(刺史)가 파견되었으며, 1018년(현종 9)에는 지주군사(知州郡事)가 파견되어 주현(州縣)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1275년(충렬왕 1)에 고을 사람인 조천(趙仟)이 삼별초에 호응하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귀화부곡(歸化部曲)으로 강등되었다가 이후 밀성현으로 승격되었다. 1285년(충렬왕 11)에 밀성군으로 승격되었으며, 1390년(공양왕 2)에는 밀성군이 공양왕(恭讓王: 1345~1394)의 증조할머니인 박씨(朴氏)의 내향(內鄕)이라 하여 밀양부(密陽府)로 승격되었다.

1392년(태조 1)에 밀성군으로 환원되고, 1394년에 밀성부로 승격되었다가 1401년(태종 1) 밀성군으로 다시 강등되었다. 1415년(태종 15)에 주민의 호수가 1,000호 이상의 고을로 인정받아 밀양도호부(密陽都護府)로 승격되었다. 1518년(중종 13)에 고을 사람이 친부를 살인한 사건이 일어나 밀양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522년(중종 17)에 다시 도호부로 복구되었다.

1895년(고종 32) 제2차 갑오개혁 때 밀양군이 되어 대구부에 속했다가 이듬해 경상남도 관할이 되었다. 1914년에 밀양군은 부내면 · 부북면 · 상동면 · 천화산내면 · 천화산외면 · 단장면 · 하동면(下東面) · 상남면 · 하남면 · 상서초동면(上西初同面) · 상서이동면(上西二洞面) · 하서면(下西面) · 청도면 등 13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18년에 부내면이 밀양면으로, 1928년에 하동면이 삼랑진면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1931년에 밀양면이 밀양읍으로 승격되었고, 1933년에 상서이동면과 하서면이 통합되어 무안면이 되었다.

1963년에 삼랑진면이 삼랑진읍으로, 1973년에 하남면이 하남읍으로 각각 승격되었다. 1966년에 삼랑진읍에 임천출장소(林川出張所)가 설치되었다. 1989년에 밀양읍이 밀양시로 승격되면서 밀양시와 밀양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5년에 다시 밀양시로 통합되었다. 2024년 12월 기준 2개 읍[삼랑진읍 · 하남읍], 9개 면[부북면 · 상동면 · 산내면 · 산외면 · 단장면 · 상남면 · 초동면 · 무안면 · 청도면], 5개 행정동[내일동 · 내이동 · 교동 · 삼문동 · 가곡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물 · 유적

밀양시에는 국보 2개, 보물 8개, 사적 1개, 명승 1개, 천연기념물 2개, 국가무형유산 1개, 국가민속문화유산 1개, 국가등록문화유산 6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62개, 경상남도 무형유산 4개, 경상남도 기념물 15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68개 등 총 171개의 국가유산이 있다. 이러한 국가유산을 유형에 따라 분류하면 유물 40개, 유적건조물 77개, 기록유산 38개, 무형유산 5개, 자연유산 5개, 등록문화유산 6개로 나타난다.

유물 중 불교 공예로는 국보로 지정된 단장면 구천리의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表忠寺 靑銅 銀入絲 香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교동의 밀양 백운사 범종(密陽 白雲寺 梵鐘) 등이 대표적이다. 불교 조각 중에는 내일동의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 舞鳳寺 石造如來坐像)밀양 표충사 삼층석탑(密陽 表忠寺 三層石塔)에서 출토된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密陽 表忠寺 三層石塔 出土 遺物 一括)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보물로 지정된 밀양 천황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密陽 天皇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은 원래 산내면 남명리의 한 사찰에 있었는데,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동의 다른 사찰로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이다.

특히 표충사에는 사명대사(四溟大師: 15441610)의 충훈을 추모하고자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이 있는 등 그와 관련된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밀양 표충사 사명당 사명기(密陽 表忠寺 四溟堂 司命旗)는 임진왜란 이후 사명대사가 강화 협상을 위해 일본으로 떠날 때 선조(宣祖: 15521608)가 하사한 깃발이다. 밀양 표충사 사명대사 일본상륙행렬도 팔곡병(密陽 表忠寺 四溟大師 日本上陸行列圖 八曲屛)은 사명대사의 일행이 일본에서 행차하던 모습을 그린 8폭의 병풍이다. 이 두 유물 모두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유적 건조물 중 불교 관련 유산인 삼랑진읍의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密陽 萬魚寺 三層石塔)밀양 숭진리 삼층석탑(密陽 崇眞里 三層石塔), 청도면의 밀양 소태리 오층석탑(密陽 小台里 五層石塔)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천황산 표충사 일원(天皇山 表忠寺 一圓)이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표충사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밀양 표충사 석등(密陽 表忠寺 石燈)밀양 표충사 대광전(密陽 表忠寺 大光殿)이 있으며,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밀양 표충사 팔상전(密陽 表忠寺 八相殿), 밀양 표충사 만일루(密陽 表忠寺 萬日樓), 밀양 표충사 명부전(密陽 表忠寺 冥府殿) 등이 있다.

정치 · 국방 관련 유산에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내일동의 밀양 추화산성(密陽 推火山城)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삼랑진읍 검세리의 밀양 작원관지(密陽 鵲院關址) 등이 있다.

교육 문화 관련 유산에는 보물로 지정된 교동의 밀양향교 대성전(密陽鄕校 大成殿)과 밀양향교 명륜당(密陽鄕校 明倫堂)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북면 후사포리의 밀양 예림서원(密陽 禮林書院), 산외면 다죽리의 밀양 혜산서원(密陽 惠山書院), 단장면 구천리의 밀양 표충서원(密陽 表忠書院) 등이 있다. 단장면 미촌리의 밀양 칠탄서원(密陽 七灘書院)과 밀양 자암서당(密陽 紫岩書堂)은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주거생활 관련 유산에는 사명대사가 태어났다고 추정되는 무안면 고라리의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密陽 四溟大師 生家址)가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무안면 연상리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밀양 어변당(密陽 魚變堂)이 있으며, 교동에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밀양 교동 손대식 고가(密陽 校洞 孫大植 古家), 밀양 교동 손병순 고가(密陽 校洞 孫炳淳 古家), 밀양 교동 손병준 고가(密陽 校洞 孫炳俊 古家), 밀양 교동 손정식 고가(密陽 校洞 孫正植 古家) 등이 있다.

누정에는 내일동의 밀양강 변에 자리한 밀양 영남루(密陽 嶺南樓)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용평동의 밀양 월연정(密陽 月淵亭)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단장면 범도리의 밀양 반계정(密陽 盤溪亭)과 교동의 밀양 오연정(密陽 鼇淵亭) 등이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사우에는 내일동에 단군(檀君)과 역대 왕조의 위패를 모신 밀양 천진궁(密陽 天眞宮)과 아랑(阿娘)의 전설이 서려 있는 밀양 아랑각(密陽 阿娘閣)이 있는데, 모두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덤 관련 유산에는 구석기시대의 유적으로 단장면에 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密陽 古禮里 사화洞 遺蹟)이 있고, 청동기시대 유적인 하남읍의 밀양 남전리 지석묘군(密陽 南田里 支石墓群)은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기록유산 중 무안면 무안리의 일명 사명대사비로 알려진 밀양 표충비(密陽 表忠碑)를 비롯해 활성동의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 瑩源寺址 寶鑑國師 妙應塔碑), 부북면 후사포리의 김종직 점필재문집 및 이존록 목판(金宗直 점畢齋文集 및 彛尊錄 木版), 부북면 퇴로리의 이익 성호문집 목판(李瀷 星湖文集 木板)이익 성호전집 목판(李瀷 星湖全集 木板) 등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형유산에는 밀양백중놀이(密陽百中놀이)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용호놀이(龍虎놀이)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密陽法興上元놀이), 밀양 작약산 예수재 등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자연유산 중 밀양 월연대 일원(密陽 月淵臺 一圓)이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고, 산내면의 밀양 남명리 얼음골(密陽 南明里 얼음골)과 삼랑진읍 용전리의 밀양 만어산 암괴류(密陽 萬魚山 岩塊流)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 하남읍 수산리의 밀양 수산제 수문(密陽 守山提 水門), 내일동의 밀양읍성(密陽邑城) 등은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삼랑진읍 송지리의 밀양 삼랑진역 급수탑(密陽 三浪津驛 給水塔), 가곡동의 구 밀양역 파출소(舊 密陽驛 派出所), 상남면 기산리의 밀양 구 비행기 격납고(密陽 舊 飛行機格納庫), 상동면 안인리의 밀양 상동터널(密陽 上東터널), 교동의 밀양 교동 근대 한옥(密陽 校洞 近代 韓屋), 부북면 퇴로리의 밀양 퇴로리 근대 한옥(密陽 退老里 近代 韓屋) 등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교육 · 문화

관학 기관으로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밀양향교(密陽鄕校)가 밀양시 교동에 현존하고 있다. 사학 기관으로 16세기 중반부터 건립된 서원에는 광천서원(廣川書院) · 남계서원(南溪書院) · 백곡서원(栢谷書院) · 삼강서원(三江書院) · 신남서원(莘南書院) · 예림서원 · 오봉서원(五峯書院) · 용안서원(龍安書院) · 칠탄서원 · 표충서원 · 혜산서원 등이 있다. 이 중 사액서원에는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 등을 모신 예림서원과 서산대사(西山大師: 15201604) · 사명대사 등을 모신 표충서원이 있다. 백곡서원을 제외한 나머지 10개의 서원은 모두 현존한다.

1910년(융희 4) 11월 기준 『경남일보』에서 확인되는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밀양공립보통학교를 비롯하여 명원여학교(明源女學校) · 진성학교(眞成學校) · 양진학교(養進學校) · 서창학교(西昌學校) · 영신학교(永新學校) · 경성학교(儆成學校) · 동화농업학교(同化農業學校) · 진명학교(進明學校) · 화산의숙(華山義塾) · 고명학교(高明學校) · 정명학교(正明學校) · 기창학교(岐昌學校) 등의 사립학교가 있었다. 특히 화산의숙은 1890년(고종 27)에 부북면 퇴로리의 석음재(惜陰齋) 서당을 근대 교육기관으로 개편한 곳으로, 지역에서 최초로 신학문을 가르쳤다.

2025년 3월 1일 기준 밀양시의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25개[공립 19개, 사립 6개], 초등학교 21개[공립 21개], 중학교 11개[공립 4개, 사립 7개], 고등학교 9개[공립 4개, 사립 5개], 특수학교 공립 1개가 있다. 고등교육기관으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가 삼랑진읍에 있는데, 1924년에 밀양공립농잠학교로 시작하여 1979년에 밀양농잠전문대학, 1991년에 밀양전문대학, 1993년에 밀양산업대학교, 1999년에 밀양대학교를 거쳐 2006년에 부산대학교와 통합하였다. 2027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내이동에 개교할 전망이다.

문화행사로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957년에 밀양종합문화제로 시작되어 1967년에 밀양아랑제로, 2004년에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여 매년 5월에 개최된다. 또 매년 4월에는 밀양무안 맛나향 고추축제, 7~8월에는 밀양공연예술축제, 10월에는 밀양대추축제, 11월에는 밀양얼음골사과축제 등이 개최된다.

공연시설로는 교동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부북면에 밀양아리나 등이 있고, 전시시설로는 교동에 밀양시립박물관과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하남읍에 누루미술관, 초동면에 미리벌민속박물관, 단장면에 표충사호국박물관과 밀양댐 물문화관,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 산외면에 경상남도민물고기전시관 등이 있다. 예술촌으로는 산내면에 밀양전통예술촌, 하남읍에 밀양영화촌, 무안면에 밀양자연학습원 등이 있다.

민속 · 설화 · 민요

민속

밀양 지역에서 행해졌거나 전해지는 세시풍속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월 초하루에 참새가 먼저 오면 비가 많아서 시절이 좋다고 여겼고, 음력 4월 초파일에는 남천강 [밀양강]에 등을 띄워 보내는 관등회(觀燈會)가 열렸다. 익모초, 인진쑥, 탱자 등을 단오 이전에 캐서 말려 두었다가 단옷날 밤에 이슬을 맞혀 먹으면 몸에 좋다고 전한다. 유두에는 “소 발자국 물도 약이다”라고 하여 목욕을 하였고, 칠석날에는 책, 그림, 옷을 꺼내어 볕에 쬐어 말렸던 풍습이 있었다. 동지로부터 세 번째 미일(未日)인 납일 날에 새를 잡아먹으면 “황소 한 마리보다 낫다”고 하여 새를 잡아서 구워 먹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밀양백중놀이, 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등이 있다. 밀양백중놀이는 백중에 지주들이 그 해 농사일을 끝낸 머슴들을 위로하고, 하루 동안 흥겹게 보내는 놀이를 말한다. 지주들이 준비해 주는 술과 음식을 꼼배기참이라 하고, 전체 놀이는 농신제 · 작두말타기 · 춤판 · 뒷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무안면 무안리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용호놀이가 행해지고 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용마을과 범마을로 편을 나누어 겨루는 놀이로서 크게 지신밟기 · 놀림마당 · 부름마당 · 빌마당 · 싸움마당 · 열림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감내게줄당기기는, 부북면 감천리[감내] 일대에서 게잡이를 할 때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다 보니 항상 분쟁이 일어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 모양의 줄을 만들어서 당겨 이긴 편이 먼저 터를 잡도록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밀양법흥상원놀이는 단장면 법흥리에서 마을에 재액이 자주 생기자 당산나무에 상원 날 제를 지내어 해결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이 놀이에서는 용왕제 · 지신밟기 · 신랑 다투기 · 윷놀이 · 널뛰기 · 다리밟기 · 달집태우기 · 대동놀이 등이 진행된다.

설화

밀양 지역의 설화는 인물 설화, 지명 설화, 기지 설화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인물 설화는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인물 그 자체보다는 인물의 비범한 능력이나 행적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물들에는 점필재 김종직,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 13691430), 사명대사 임응규(任應奎), 청천(靑泉) 신유한(申維翰: 16811752), 병사(兵使) 손진민(孫鎭民: 1696~?), 어변당(魚變堂) 박곤(朴坤), 아랑(阿娘) 윤동옥(尹東玉) 등이 있다.

지명 설화는 주변의 산과 고개, 골짜기, 들과 터, 바위, 강, 못 등을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만어산전설」 · 「개고개 전설」 · 「맥 끊긴 마음산」 등과 같이 지형의 유래를 풀이하거나 산의 지맥, 즉 혈(血)과 관련된 설화가 있다. 「치마바위」 · 「조개바위」 등에서처럼 자연물의 생긴 모양으로 유래를 설명하는 설화도 있다. 「시례 호박소의 이무기」 전설은 산내면 백운산 자락의 소(沼)에 살고 있던 이무기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었다는 이야기이다.

기지(機智) 설화는 지략과 속임수로 문제를 해결하고 목적을 이루는 이야기이다. 「정승을 구한 지혜로운 아이」에서처럼 봉건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였던 아이나 여성, 며느리가 재치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이들에게 심리적 위안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천한 신분의 총각이 양반집 처녀의 중병을 고쳐 주어 혼인을 하게 된 이야기 등도 전해지는데, 신분 상승의 욕망이 혼인담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소담(笑談) 설화로는 혼인 절차를 잘 모르는 「바보 신랑」, 상갓집의 예절을 모르는 「바보 사위」 등 해학적인 웃음을 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민요

밀양 지역의 민요에서 노동요에는 농사일을 하면서 불렀던 모심기노래 · 보리타작노래 · 논매기노래 · 김매기노래 등이 있는데, 모내기노래가 가장 많이 남아 있다. 이 중 여성 노동요에는 「베틀노래」 · 「삼삼기노래」 · 「나물 캐는 노래」 · 「방아타령」 · 「줌치노래」 · 「알강달강」 등이 있다. 「나물 캐는 노래」에서 “쾌지나칭칭나네”, “치나칭칭나네” 등 뒷소리를 붙여 계속 이어 가면서 산을 누비며 나물 캐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를 고사리타령 또는 칭칭이라고 한다.

의식요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밀양백중놀이에서 불렀던 축문인 「농신제축(農神祭祝)」이 있다. 한 해의 농사로 고생한 농민들을 위로하며, 흥겨운 춤을 추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밀양아리랑」「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3음보 2행의 가사 뒤에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 주소”라는 후렴을 붙여 가며 연을 이어 가는 민요이다.

이 외에도 한글 순서에 짝을 맞춰 사설을 넣어 부르는 「말놀이」, 달마다 해 먹는 떡이나 범벅을 월령체(月令體)로 부르는 「떡타령」과 「범벅타령」, 지방색이 잘 나타나 있는 「밀양수산다리」, 「무안노래」 등이 전해진다.

산업 · 교통 · 관광

2021년 기준 밀양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총부가가치를 중심으로 산업별 비중을 확인한 결과 농림어업 위주의 1차산업이 12.20%, 제조 · 건설업 위주의 2차산업이 29.26%, 서비스업 위주의 3차산업이 58.54%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내 시 · 군 지역에 비해 1차산업의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2022년 기준 식량작물 생산은 총면적 69.72㎢에서 4만 1834톤이 생산됐는데, 이 중 미곡은 46.80㎢에서 2만 4616톤으로 단연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맥류는 14.33㎢에서 3,761톤, 서류는 6.81㎢에서 1만 3121톤, 두류는 1.60㎢에서 280톤, 잡곡은 0.18㎢에서 56톤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는 총면적 19.79㎢에서 9만 7585톤이 생산됐는데, 이 중 딸기가 5.34㎢에서 1만 9402톤이 생산되어 생산량과 수익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주요 작물에는 풋고추, 들깻잎, 수박, 양배추, 당근 등이 있다. 과실류는 총면적 28.30㎢에서 4만 4759톤이 생산됐는데, 이 중 사과가 9.23㎢에서 2만 5548톤이 생산되어 생산량과 수익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얼음골 꿀사과, 초동과 무안의 밀양단감, 단장의 산대추 등은 지역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편리한 교통 여건과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 덕분에 인근 대도시 기업들의 신규 공장 입지 수요가 많은 편이다. 2022년 기준 총 499개의 제조업체에 9,311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금속 · 기계 부문이 전체의 32%로 가장 높게 나타나며, 그 뒤를 이어 자동차 부문 16%, 식 · 음료 부문 14%, 비금속 부문 9% 등으로 나타난다.

산업단지에는 부북면 일대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조성 중인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부북면 전사포리에 사포일반산업단지, 삼랑진읍 용전리에 용전일반산업단지와 용전3일반산업단지, 하남읍 양동리에 하남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농공단지는 총 8개로, 하남읍 양동리에 하남농공단지, 부북면 춘화리에 춘화농공단지, 삼랑진읍 미전리에 미전농공단지와 대미농공단지, 초동면 명성리에 초동특별농공단지, 상남면 연금리에 상남특별농공단지, 부북면 제대리에 제대농공단지, 부북면 용지리에 부북특별농공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서비스업은 2021년 지역내총생산액을 기준으로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부문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그 뒤를 이어 사업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부동산업, 도매업소매업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 시내 시장에는 상설 시장 2개소와 정기시장 3개소가 있다.

정기시장에서 상설 시장으로 발달한 밀양아리랑시장[2·7일]이 내일동에 있으며, 수산시장[3·8일]이 하남읍 수산리에 위치한다. 정기시장으로 송지시장[4·9일]이 삼랑진읍 송지리에 있고, 송백시장[5·10일]이 산내면 송백리에, 무안시장[1·6일]이 무안면 무안리에 있다.

밀양시는 고속도로와 철도, 항공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북으로는 중앙고속도로의 일부인 대구부산고속도로가 통과하며, 동서로는 함양울산고속도로가 2026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국도 24호선은 경상남도 창녕군울산광역시를 연결하며, 국도 25호선경상남도 창원시대구광역시, 국도 58호선창원시경상북도 청도군을 연결하고 있다.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노선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경부선 밀양역[가곡동]이 주요 정차역이다. 이외에도 상동면 금산리의 상동역 경부선, 삼랑진읍 송지리의 삼랑진역 경부선 등 일반철도 정차역이 있다. 또한 김해국제공항대구국제공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항공편 이용도 편리하다.

밀양시의 관광지는 자연, 사찰, 유적, 위락, 기타 관광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자연 관광지로 높이 1,000m 이상의 재약산 · 천황산 · 가지산 · 운문산 등의 산지가 북동쪽에 밀집해 있는데, 이들 경치가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영남 알프스’라고 불린다.

산내면 삼양리에는 「시례 호박소의 이무기」 전설과 관련된 구연(臼淵)이 있다. 화강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소(沼)의 모양이 절구[臼]의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북면 위양리에는 신라 때 축조된 농업용 저수지인 위양못이 있는데,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시기에 절경을 이룬다. 종남산(終南山: 663m) 정상부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고, 밀양 시가지와 밀양강, 영남 알프스 산군을 조망하기에 좋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고산습지인 재약산 사자평[단장면 구천리]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다.

천황산의 얼음골은 한여름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현상으로 유명한 곳이다. 산외면 남기리에는 북천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아름드리 소나무 수천 그루가 숲을 이루는 기회송림이 있다. 산내면 삼양리에는 크고 넓은 암반인 오천평반석이 있고, 산내면 봉의리에는 높이 30m 이상인 구만폭포가 나타난다.

만어사(萬魚寺) 주변에는 물고기 모양의 검은 돌들이 사면 경사를 따라 흘러내리는 형태로 쌓여 있는 밀양 만어산 암괴류(密陽 萬魚山 岩塊流)가 나타난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너덜지대를 구성하는 크고 작은 돌들을 두드리면 쇠 종소리가 들려 신비로움을 더해 준다.

주요 사찰 관광지로 단장면 구천리에 표충사가 있는데, 유학 교육기관인 표충서원이 사찰 내부에 입지한 점이 특색이다. 무안면 무안리의 홍제사(弘濟寺) 경내 표충비는 사명대사비로 알려져 있고, 국가에 중대사가 있으면 비석에 땀방울이 맺힌다고 전해진다. 1997년 무안면 가계리에 건립된 영산정사(靈山精舍)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불이 조성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료들을 소장한 성보박물관도 함께 자리한다.

주요 유적 관광지 중 하나인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히며, 밀양강을 내려다보는 내일동에 세워져 있다. 이 근처에 밀양부 관아가 복원되어 있으며, 무안면 고라리에는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와 유적지가 있고, 삼랑진읍 검세리에는 한양과 동래를 잇는 영남대로의 관문인 작원관지가 자리한다.

하남읍 수산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김제 벽골제(金堤 碧骨堤), 충청북도의 제천 의림지와 함께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로 꼽히는 밀양 수산제가 있는데, 밀양시에서 주변을 아울러 수산제역사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주요 위락 관광지로는 삼문동과 가곡동에 걸쳐 조성된 밀양강 수변공원, 내일동의 해천 생태하천과 달빛쌈지공원, 교동의 밀양아리랑대공원, 단장면 고례리의 밀양댐 생태공원, 그리고 삼랑진읍 안태리의 삼랑진 발전소 주변 공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기타 관광지로 「아랑전설」과 관련된 아랑 윤동옥을 기리는 아랑사가 내일동에, 밀양꽃새미마을이 초동면 방동리에, 밀양연꽃단지가 부북면 가산리에, 경상남도민물고기전시관이 산외면 금천리에,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가 산내면 삼양리에, 삼랑진 트윈터널이 삼랑진읍 미전리에 각각 위치한다.

읍면

삼랑진읍(三浪津邑)

밀양시의 남부에 있는 읍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8.29㎢이고, 인구는 6,221명이다.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가 송지리(松旨里)에 있고, 삼랑진 임천출장소가 숭진리(崇眞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하동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의 김해군 생림면과 양산군 하서면의 일부를 편입하였다. 1928년에 삼랑진면으로 개칭되고, 1963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밀양강낙동강 본류에 흘러드는 지점으로 세 줄기 큰 강물이 부딪쳐서 물결이 일렁이는 곳이라 하여 삼랑진이라 하였다.

송지리 · 용전리(龍田里) · 미전리(美田里) · 삼랑리(三浪里) · 율동리(栗洞里) · 우곡리(牛谷里) · 검세리(儉世里) · 안태리(安台里) · 행곡리(杏谷里) · 임천리(林川里) · 숭진리 · 청학리(靑鶴里) · 용성리(龍星里) 등 13개 법정리가 있다.

하남읍(下南邑)

밀양시의 남서부에 있는 읍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6.87㎢이고, 인구는 6,632명이다. 하남읍 행정복지센터가 수산리(守山里)에 있다.

본래 수산현 지역으로 1664년(현종 5)에 부남면으로 개칭하였다. 1896년(고종 33)에 부남면이 상남면과 하남면으로 분리되었고, 1973년 하남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수산리 · 명례리(明禮里) · 백산리(柏山里) · 파서리(巴西里) · 남전리(南田里) · 대사리(大司里) · 양동리(良洞里) · 귀명리(貴明里) 등 8개 법정리가 있다.

부북면(府北面)

밀양시의 북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5.31㎢이고, 인구는 5,294명이다. 부북면 행정복지센터가 운전리(雲田里)에 있다.

본래 밀양부 지역으로 밀양부의 북쪽이어서 부북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지금과 같은 16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운전리 · 전사포리(前沙浦里) · 후사포리(後沙浦里) · 제대리(堤大里) · 감천리(甘川里) · 오례리(五禮里) · 덕곡리(德谷里) · 청운리(靑雲里) · 가산리(佳山里) · 대항리(大項里) · 퇴로리(退老里) · 월산리(月山里) · 위량리(位良里) · 무연리(舞鳶里) · 춘화리(春化里) · 용지리(龍池里) 등 16개 법정리가 있다.

상동면(上東面)

밀양시의 북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2.04㎢이고, 인구는 3,087명이다. 상동면 행정복지센터가 금산리(金山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1884년(고종 21)에 상동면이 설치되었다. 1912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동면에 속했던 사촌동은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편입되었고, 청도군에 속했던 대성면 용운동은 상동면에 편입되었다. 금산리 · 가곡리(佳谷里) · 안인리(安仁里) · 옥산리(玉山里) · 고정리(高亭里) · 도곡리(道谷里) · 매화리(梅花里) · 신곡리(新谷里) 등 8개 법정리가 있다.

산외면(山外面)

밀양시의 중앙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5.38㎢이고, 인구는 2,727명이다. 산외면 행정복지센터가 다죽리(茶竹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중강면이라 하였다. 1908년(융희 2)에 천화산외면(穿火山外面)으로 변경되었다가 1918년에 산외면으로 개칭되었다. 다죽리 · 금곡리(金谷里) · 희곡리(希谷里) · 금천리(琴川里) · 남기리(南沂里) · 엄광리(嚴光里) 등 6개 법정리가 있다.

산내면(山內面)

밀양시의 북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07.41㎢이고, 인구는 3,643명이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송백리(松栢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산동면이라 하였다. 1836년(현종 2)에 단장면과 분리되어 천화면으로 개칭되었다. 1908년에 천화산외면과 분리되어 천화산내면이 되었다가 1918년 산내면으로 개칭되었다. 송백리 · 봉의리(鳳儀里) · 용전리(龍田里) · 임고리(臨皐里) · 가인리(佳人里) · 원서리(院西里) · 삼양리(三陽里) · 남명리(南明里) 등 8개 법정리가 있다.

단장면(丹場面)

밀양시의 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42.11㎢이고, 인구는 4,240명이다. 단장면 행정복지센터가 태룡리(台龍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삼동 · 이동 · 산동 등 지역별로 분할되어 불렸다. 1895년 중동면으로 하였고, 1906년(광무 10) 단장면으로 분할되었다. 태룡리 · 단장리(丹場里) · 미촌리(美村里) · 안법리(安法里) · 법흥리(法興里) · 감물리(甘勿里) · 국전리(菊田里) · 무릉리(武陵里) · 사연리(泗淵里) · 범도리(泛棹里) · 고례리(古禮里) · 구천리(九川里) 등 12개 법정리가 있다.

상남면(上南面)

밀양시의 중남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5.91㎢이고, 인구는 7,641명이다. 상남면 행정복지센터가 기산리(岐山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1895년에 부남면이 상남면과 하남면으로 분리될 때 상남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내면과 하동면의 일부를 편입하였다. 기산리 · 연금리(淵今里) · 예림리(禮林里) · 평촌리(平村里) · 마산리(馬山里) · 동산리(東山里) · 외산리(外山里) · 조음리(棗音里) · 남산리(南山里) 등 9개 법정리가 있다.

초동면(初同面)

시의 서남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8.47㎢이고, 인구는 3,249명이다. 초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방리(五方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상서초동면이라 하였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 때 신월리(新月里) · 덕산리(德山里) 등 12개 리를 관할하였으며, 1918년 초동면으로 개칭되었다. 오방리 · 범평리(帆平里) · 명성리(明星里) · 대곡리(大谷里) · 반월리(半月里) · 검암리(儉巖里) · 금포리(金浦里) · 성만리(星萬里) · 신호리(新湖里) · 신월리 · 덕산리 · 봉황리(鳳凰里) 등 12개 법정리가 있다.

무안면(武安面)

밀양시의 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00.37㎢이고, 인구는 4,618명이다. 무안면 행정복지센터가 무안리(武安里)에 있다.

본래 밀양군 지역으로 하서면과 상서이동면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하서면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일부를 편입했고, 상서이동면은 옛 경상남도 창녕군 남부 지역에 있던 영산군(靈山郡) 부곡면 일부를 편입하였다. 1933년에 현 연상리(淵上里) · 모로리(慕老里)가 속했던 상서이동면과 하서면을 통합하고 무안면으로 하였다.

무안리 · 신법리(新法里) · 삼태리(三台里) · 화봉리(華封里) · 죽월리(竹月里) · 양효리(良孝里) · 내진리(來進里) · 동산리(銅山里) · 판곡리(板谷里) · 운정리(雲汀里) · 마흘리(馬屹里) · 정곡리(鼎谷里) · 연상리 · 성덕리(城德里) · 모로리 · 덕암리(德巖里) · 중산리(中山里) · 웅동리(熊洞里) · 가례리(佳禮里) · 고라리(古羅里) 등 20개 법정리가 있다.

청도면(淸道面)

밀양시의 북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7.44㎢이고, 인구는 1,691명이다. 청도면 행정복지센터가 구기리(九奇里)에 있다.

본래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으로 외서면(外西面)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밀양군의 관할이 되면서 하서면 일부를 편입하고 청도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구기리 · 소태리(小台里) · 두곡리(杜谷里) · 조천리(槽川里) · 인산리(仁山里) · 고법리(古法里) · 요고리(要古里) 등 7개 법정리가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2023 시정백서』(밀양시, 2023)
『경상남도사』(경상남도사편찬위원회, 2020)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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