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

밀양강
밀양강
자연지리
지명
경상남도 밀양시를 흐르는 강.
이칭
이칭
응천(凝川), 활용강(活龍江), 남천강(南川江)
지명/자연지명
면적
2,623.04㎢
길이
101.5㎞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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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밀양강은 경상남도 밀양시를 흐르는 강이다. 남천강, 활용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밀양강은 한제천, 청도천, 동창천이 합류하는 밀양시 상동면 일대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밀양시를 관통한 뒤 상남면 삼랑진 일대에서 낙동강에 유입되며 그 물줄기를 마친다. 밀양시 상동면의 중섬과 삼문동, 인근의 암새들처럼, 밀양강은 넓은 충적평야와 하천 내 대규모 모래섬들을 형성하고 있다. 밀양강을 내려다보는 영남루는 2023년 국보로 승격·지정되었다.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를 흐르는 강.
명칭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응천(凝川)’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밀양지』에는 ‘남천강(南川江)’으로도 소개되어 있다. 오늘날에도 지역 주민들은 밀양시를 흐르는 구간을 ‘남천강’ 또는 ‘활용강(活龍江)’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하나의 하천이 길게 굽이쳐 흐르는 동안, 각 마을과 지역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면서 다양한 지명이 생겨나게 되었다.

자연환경

밀양강은 한제천, 청도천, 동창천이 합류하는 밀양시 상동면 일대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밀양시를 관통하며 흐르는 하천이다. 세 하천이 합류하여 밀양강을 이룬 후, 단장천과 제대천 등 여러 지류와 합류하면서 남쪽으로 흘러 밀양시 상남면 일대에서 낙동강에 유입되며 그 물줄기를 마친다. 낙동강 본류와 밀양강의 합류 지점, 그리고 그 이후 낙동강의 커진 흐름을 통틀어 ‘삼랑진(三浪津)’이라 부른다. 과거 삼랑진은 낙동강에서 가장 큰 포구 중 하나였다. 밀양강의 유로연장은 101.5㎞, 유역면적은 2,623.04㎢로, 『한국하천일람』[2022]에 고시되어 있다. 이 중 밀양시를 관류하는 구간의 길이는 약 31.5㎞이다.

변천 및 현황

밀양강은 하천 주변에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물길 가운데에는 모래와 자갈이 쌓여 형성된 하중도가 대규모로 발달해 있다. 대표적인 하중도로는 밀양시 상동면의 중섬, 삼문동과 그 인근의 암새들이 있다. 이러한 지형은 여러 지류가 밀양강에 합류하면서 다량의 퇴적물이 유입되고, 삼랑진 일대에서 낙동강과 만나기 직전 유속이 느려지며 하천 변과 하도 내 특정 지점에 퇴적물이 두껍게 쌓여 형성된 것이다. 이와 같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삼랑진에서 밀양시 일대는 예로부터 홍수 피해가 빈번한 지역이었다. 특히 밀양시 삼문동 일대는 1910년 대규모 제방 개축 이후에야 안정적인 토지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이후 관공서와 주택이 들어서 현재의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밀양시 내일동에는 밀양강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밀양읍성이 축조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손꼽히는 영남루(嶺南樓)가 있다. 영남루는 객사였던 밀양관(密陽館)의 부속 건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12월 국보로 승격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 2011)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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