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평양직할시 중구역에 있는 조선후기 에 중건된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누각.
개설
이러한 풍광을 보고 고려시대의 유명한 시인 김황원(金黃元)은 시심(詩心)을 일으켜, “장성일면용용수 대야동두점점산(長城一面溶溶水 大野東頭點點山: 긴 성벽기슭으로는 강물이 도도히 흐르고 넓은 벌 동쪽에는 점점 산이 있네)”이라는 시를 지었지만 이 글귀 뒤로 더 이상의 시구가 떠오르지 않자 통곡하며 붓대를 꺾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부벽루는 낮 경치도 좋지만 밝은 달이 뜬 밤 경치도 아름다워 “부벽완월(浮壁玩月: 부벽루의 달구경)”은 일찍부터 ‘평양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변천
내용
기둥과 초석 모두 원형인데, 초석 중 정면의 2개와 후면의 1개는 고구려 시대의 주춧돌로 추정되고 있다. 이밖에 전금문에서 부벽루로 오르는 좌우 2곳의 돌계단도 고구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바닥에는 마루를 설치하지 않고 잘 다듬은 박석을 깔았으며, 천장은 보, 도리, 서까래 등이 그대로 노출된 연등천장이다. 종보 위에 놓여져 종도리를 받고 있는 대공은 화려한 조각을 한 파련대공이다.
특징
참고문헌
- 『북한문화재해설집』Ⅲ (국립문화재연구소, 2002)
- 『북한의 문화재와 문화유적』Ⅰ (서울대학교출판부, 2002)
- 『조선대백과사전』11 (백과사전출판사, 1999)
- 통일부 북한자료센터(unibook.unikorea.go.kr)
- 북한지역정보넷(www.cybernk.net)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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