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세 ()

삼운보유
삼운보유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후기 의금부도사,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이칭
사앙(士仰)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50년(효종 1)
사망 연도
1733년(영조 9)
본관
울산(蔚山)
출생지
충청도 대흥
주요 관직
의금부도사|지중추부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의금부도사,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개설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사앙(士仰). 충청도 대흥 출신. 할아버지는 박이건(朴以建)이며, 아버지는 박율(朴繘)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82년(숙종 8)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홍문관직이 제수되었으며, 1686년 의금부도사로 권대운(權大運)을 압송할 때 편리를 보아주었다 하여 파직되었다. 그 뒤 진주목사를 거쳐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남인에 속하였으며 벼슬길이 순탄하지 못하였다. 문장에 특히 능하였으며 운학(韻學)에도 매우 밝았다. 작품으로 『요로원야화기(要路院夜話記)』가 있는데, 그 내용은 1678년 과거에 실패한 선비가 귀향하던 길에 요로원의 주막에서 양반인체하면서 유식을 자랑하는 인물을 상대로 주고받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당시 사회의 실정을 폭로하고, 정치제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세태를 풍자하였다.

저술로는 『삼운보유(三韻補遺)』와 그것을 증보한 『증보삼운통고(增補三韻通考)』가 있다.

참고문헌

『숙종실록(肅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요로원야화기(要路院夜話記)』 (이병기 선해, 을유문화사, 1949)
「요로원야화기고(要路院夜話記攷)」(이수봉, 『동양문화』10, 영남대학교, 1969)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