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등주부(登州府 : 지금의 山東省 蓬萊縣)의 성 남쪽에 있는 길의 동편에 신라관(新羅館)과 함께 있었다. 발해에서 외국으로 통하던 주요교통로가 5개 있었는데, 이 중 두개가 당과의 교통로였다.
이 중 하나는 육로이었고, 다른 하나는 압록강을 거쳐 당의 등주로 통하던 압록조공도(鴨淥朝貢道)이었다. 발해관은 압록조공도의 중간기착지에 두었던 것으로 발해와 당의 연결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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