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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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범부채
식물
생물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이칭
이칭
호의선(虎矣扇), 범부채, 범부처, 오선(烏扇), 황원(黃遠), 야간(夜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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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내용

식물체의 모양이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 범부채라고 하고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고려 때부터 호의선(虎矣扇)이라고 부르던 것이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범부채 · 범부처로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오선(烏扇) · 황원(黃遠) · 야간(夜干) 등으로도 불린다. 학명은 Iris domestica (L.) Goldblatt & Mabb.이다.

높이는 50∼100㎝로 근경이 옆으로 뻗고 잎이 어긋난다. 잎은 좌우로 편평하며 2줄로 부챗살처럼 배열되고 녹색 바탕에 다소 흰 빛이 돈다. 길이 30∼50㎝, 너비 2∼4㎝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서로 얼싸안는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데 7∼8월에 핀다. 뿌리줄기는 해열 · 해독 · 소염작용이 있어서 사간(射干)이라고 하여 약으로 쓰인다. 인후염과 편도선염, 목 주위의 임파선염에 소염작용을 나타낸다.

참고문헌

『향약채취월령』(안덕균 주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3)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中藥大辭典』(江蘇新醫學院, 上海 科技出版社,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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