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형식으로,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고, 2024년 4월 2일 국가유산 보물로 승격되었다. 중앙 어간(御間) 1칸은 통로이고, 양쪽 2칸에는 높이 5.7m, 둘레 1.8m인 사천왕상을 2구씩 배치하였다.
553년(진흥왕 14)에 창건되었고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24년(인조 2)에 벽암대사(碧巖大師)가 중건한 것으로, 그 뒤 1971년 해체, 복원되었고, 사천왕상도 보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