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청동기시대 이후 집터와 토기류·철기류 등이 출토된 조개더미.
개설
내용
원형주거지 1기는 움이 없이 주거지 외곽을 따라 기둥구멍이 약 1.5m 간격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지상가옥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주거지 바닥에서 출토된 유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들 주거지가 폐기되고 난 다음 그 위에 버려진 조개더미 속에서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조개더미 속에서 출토된 유물은 토기·철기·골각기·석기 등 다양하다. 중요한 유물로는 시루·국자형토기·소형토기·쇠도끼쇠낚시바늘·쇠화살촉·복골·뼈화살촉·흙구슬·돌칼·돌끌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자연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사슴·멧돼지·개 등의 포유류와 상어·복어·감성돔 등의 어류, 굴·꼬막·피조개·재첩·피뿔고둥·비단고둥 등의 조개껍질이 있다. 이와 같은 유물들은 해남 군곡리 패총에서 조사된 유물들과 상통하는 것들로서 1∼3세기대에 남해안지역에서 생계의 상당부분을 해양자원에 의존하는 집단이 거주했음을 보여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보성금평패총(寶城金坪貝塚)』(임영진·조진선·서현주, 전남대학교박물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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