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 종교·철학
  • 제도
가톨릭교회에서 신앙생활의 모범으로 공적 공경을 받는 사람에게 주는 존칭 또는 그 존칭을 받은 사람.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남수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가톨릭교회에서 신앙생활의 모범으로 공적 공경을 받는 사람에게 주는 존칭 또는 그 존칭을 받은 사람.

내용

신자가 사후에 교회의 공적 공경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법이 정하는 엄격한 절차에 따라 순교한 사실이나 특출한 덕행이 증명되고, 저서나 일기나 편지가 있다면 그 내용에 신앙과 윤리에 어긋난 점이 없어야 한다.

해당 교구장은 심의 결과를 교황청에 제출하고, 교황청은 교구의 조사록을 심의하여 그 결과를 시인하면 교황이 성대한 예식을 갖추어 시복식을 거행한다. 한국천주교회에는 103명의 복자가 있다.

제1차로 1838년부터 1846년 사이에 순교한 한국인 76명과 프랑스인 선교사 3명이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에 의하여 시복되었고, 제2차로 1866년부터 1867년에 순교한 한국인 17명과 프랑스인 선교사 7명이 1968년 10월 6일에 바오로 6세에 의해 로마에서 시복되었다.

이들 103위의 복자들은 1984년 5월 6일 한국천주교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하여 성인으로 격상되었다. 복자는 성인이 되기 전 단계로 교회의 공식절차에 따라 선포되는 것이므로 공식으로 공경할 수 있는데, 다만 성인과 다른 점은 그 범위가 특정교구·지역·국가 또는 수도단 체내에 한정되는 데 반해, 성인은 전 세계 어디서나 공경을 드릴 수 있다는 데 있다.

참고문헌

  • - 『중요교리전례용어해설』(가톨릭출판사, 1982)

  • - 『한국79위 순교 복자전』(로네, 안응렬 역, 가톨릭출판사, 194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