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왕

  • 역사
  • 인물
  • 삼국
백제의 제11대(재위: 304년~344년) 왕.
인물/전통 인물
  • 사망 연도344년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노명호 (서울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백제의 제11대(재위: 304년~344년) 왕.

개설

재위 304∼344. ≪삼국사기≫에는 제6대 구수왕의 둘째아들이고, 제7대 사반왕의 아우라 하였다. 그러나 이 혈족관계는 비류왕의 재위시기와 모순되는 면이 있어 의문점이 있다.

구수왕은 234년까지 재위하였으며, 비류왕은 그보다 70년 뒤에 즉위하여 40년간 재위한 것으로 되어 있어 연대에 무리가 나타난다. 비류왕의 즉위는 그무렵 백제왕실 지파(枝派)들 사이의 세력교체와 함께 이루어졌다.

비류왕의 혈족관계와 재위년 사이의 모순도 그같은 왕실 지파간의 세력교체에 대한 역사서술과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당시 백제왕실은 개루왕에서 갈라진 고이왕계와 초고왕계의 두 지파가 세력을 다투고 있었다.

초고왕의 아들인 구수왕을 계승한 사반왕은 즉위하자 곧 폐위되었으며, 방계인 고이왕이 왕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 왕위는 고이왕의 아들 책계왕과 손자 분서왕에게 계승되었다.

그러나 책계왕과 분서왕 모두가 한군현(漢郡縣) 세력과의 분쟁에서 연달아 피살되는 사태를 당하여, 고이왕계의 세력은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초고왕계인 비류왕의 즉위는 바로 이 때 이루어졌다.

비류왕의 즉위는 초고왕계의 재집권을 뜻한다. 비류왕 다음에 고이왕계인 분서왕의 아들 계왕이 즉위하였지만 그 재위는 2년 만에 끝나고, 다시 비류왕의 아들 근초고왕이 즉위하여 그 뒤 초고왕계내에서 왕위계승이 계속되었다.

‘근초고왕’이라는 왕명은 ‘초고왕’과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왕명이라 할 것이다. 초고왕계인 비류왕은 고이왕계의 3대가 집권한 뒤에 즉위하였으므로 그는 구수왕의 아들이 아닌 손자, 또는 보다 먼 후손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 - 『삼국사기』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