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6월 10일 『의사시보(醫事時報)』로 창간하여, 1966년 12월 1일『후생일보(厚生日報)』로 개제하였고, 다시 1981년 1월 8일 『후생신보』로 제호를 바꾸었다. 의학계발·의도확립·의정쇄신·의권확립·의우친목(醫友親睦)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초기에는 B4판으로서 주 1회 간행하던 것이 1962년 4월 5일자로 보다 신속한 뉴스와, 국내외에서 새로이 개발되는 최신의학 및 의약품에 대한 각종 정보공급을 위하여 주 2회 간행(매주 월요판과 목요판)으로 매주 16면을 발행하게 되었다.
1966년 12월 1일부터는 일간체재를 위한 모든 조직을 갖추고, 제호도 『후생일보』로 변경하고 격일간으로 개제 첫 호를 발행하였다. 전문지계에서 유일한 격일간제로 정비한 이 신문은 1967년 12월 18일자로 지령 1000호를 기록하였으며, 약 7년 뒤인 1974년에는 2000호로서 두 배의 지령을 수립하게 되었다.
그 뒤 1981년 1월 8일『후생신보』로 개제하여 20면을 주 2회씩 발행하고 있는데, 1999년 현재 발행인 겸 편집인은 조창훈이다.
이 신문은 보건의학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그 사명을 두고 있는 바, 1961년부터는 ‘후생저작상’·‘후생관광사업’ 및 ‘무의촌에 의약품 보내기 운동’ 등의 연간사업을 벌이는 한편, 매년 의사고시 수석합격자에게 ‘송촌지석영상(松村池錫永賞)’을 주고 있다. 현재 사옥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1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