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판 300면. 1958년 12월 1일에 발행인 이근우(李根雨), 편집인 이원팽(李源彭)이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의 자유공론사(自由公論社)에서 창간하여 현실사회의 당면문제를 주로 다루었다.
지면은 시사논문·문예창작에서부터 좌담회·단평·화보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포괄하였으며, 특히 입시문제, 농촌·농민의 경제문제 등 일반대중의 절실한 당면문제에도 지면을 대폭 할애하였고, 호수를 거듭하면서 문예·학술면을 더욱 확장하였다.
창간된 지 석달 후인 1959년 2월에 제1회 자유공론신인상 소설을 모집하여 신인들의 창작활동을 고무하고, 주요 월중행사를 화보로 처리하여 시각을 통한 상징적 메시지의 전달을 함으로써 잡지지면의 다양화를 도모하였으나, 5·16 직후인 1961년 7월에 종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