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나무 (나무)

목차
관련 정보
비파나무
비파나무
식물
생물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소교목.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소교목.
내용

학명은 Eriobotrya japonica LINDL.이다. 높이가 5m 내외로 자라는 나무로 어린 가지는 굵으며 연한 갈색 밀모(密毛)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긴 난형이며 길이 15∼25㎝, 너비 3∼5㎝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고 뒷면에 연한 갈색 밀모가 덮여 있다. 가장자리에는 치아상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꽃은 10∼11월에 백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좋다. 열매는 이듬해 6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원산지는 중국과 일본의 남쪽 지방으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는 약 60년이 된다. 현재 제주도·경상남도·전라남도에서 야외 재배하고 있으며 중부 지방에서는 온실 재배하고 있다. 겨울 기온이 따뜻하고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이면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나무로 열매가 달콤하고 감미로워 과실수로 유망하다.

열매에는 10%의 당분과 0.6%의 능금산 및 0.3%의 펩신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A·비타민B·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다. 잎에는 청폐(淸肺)·진해·거담·건위·이수(利水)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폐열해소(肺熱咳嗽)·기관지염·구역(嘔逆)·애기(噯氣)·딸꾹질·부종 등에 잎을 달여 마시기도 한다.

참고문헌

『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이창복, 향문사, 1982)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