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5월에 연희전문학교 학생들이 조직한 사회주의 사상연구회이다. 이 회에서, 이천진(李天鎭)은 선배로서 후배를 지도하면서 사회과학연구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마르크스-레닌주의 서적을 읽고 매월 두번 연희전문학교의 송림속에서 토요일 오후에 독후감을 토대로 사상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회의 회원은 약 20명 정도였다. 사회주의 사상에의 무장으로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노예교육의 철폐를 강조하였다. 1940년경 활동의 제약으로 회의를 열지 못하고 소멸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