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6년에 여운홍을 중심으로 조직된 정치 정당.
내용
1946년 5월 22일 여운홍, 최근우 등 104명이 모여 사회민주당을 결성했고, 8월 3일 중앙대표 73명, 지방대표 22명이 모여 발당식을 개최하였다.
사회민주당은 폭력혁명론을 주장하는 극단파와는 달리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표방하였다. 당의 강령은, ① 완전독립과 민주주의국가건설, ② 계획경제확립과 균등생활, ③ 민족문화의 함양 등인데, 이는 여운형(呂運亨)이 이끌던 조선인민당(朝鮮人民黨)의 노선과 내용적으로는 거의 같았다.
1946년 8월부터 외국의 내정간섭 및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활동을 폈으며, 1947년 1월 중앙집행부를 경질하여, 총무에 최진, 허규, 여운홍, 기획실, 김제정, 재무국 이태완, 조직국에 강태연, 선전국장 장권, 조사국장 박영화, 훈교국장에 신화수 등을 선출하였다. 1947년 1월 김규식(金奎植)·여운형·안재홍(安在鴻)·홍명희(洪命熹)·조봉암(曺奉岩)·임원근(林元根) 등 주로 좌익인물들이 추진하던 ‘민족통일전선운동’에 가담하여 좌우합작위원회 개편체인 ‘민족독립전선’에서 활동하였다.
그 뒤 여운형 암살을 계기로 1947년 10월에 개편된 한국민족자주연맹(韓國民族自主聯盟)에 당대표인 여운홍이 조직국장으로 취임하여 김규식 등과 함께 신당조직운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49년 이후 대표책임자가 바뀌게 되면서 급속히 쇠퇴하였다.
참고문헌
- 『경향신문』(1947.2.16)
- 『동아일보』(1946.8.6)
- 『동아일보』(1946.5.27)
- 『동아일보』(194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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