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동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대한군정서 총재 비서, 조선산직장려계 서기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출생 연도
1897년(고종 34) 5월 23일
사망 연도
1974년 2월 15일
출생지
경상북도 영일군 장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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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대한군정서 총재 비서, 조선산직장려계 서기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경상북도 영일군[현 포항시] 장기면 출신. 1912년 대종교에 입교하였다. 1916년 대종교 교주 나철(羅喆)이 구월산에서 일제의 폭정에 항거하여 자결한 뒤 만주로 건너가 서일(徐一)의 연락책으로 활약하였고, 1919년부터 1920년까지 대한군정서(大韓軍政署) 총재인 서일의 비서를 지냈다.

1921년 상해로 가서 신규식(申圭植) 밑에서 활동하였고, 1922년에는 간도 용정(龍井)에서 군자금 조달을 위하여 미곡상을 경영하기도 하였다. 1927년 경성고등보통학교 교원양성소에서 민족회흥(民族回興)의 일환으로 조직한 조선산직장려계(朝鮮産織奬勵契)의 서기를 지냈다.

후에는 국내에서 서상일(徐相一) 등과 같이 군자금을 조달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운동사자료집』 14(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국가보훈처(www.mpva.go.kr)
집필자
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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