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당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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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신지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7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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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신지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석인본. 1947년 주손(胄孫) 창호(暢浩)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남병기(南炳基)·유석우(柳奭佑)의 서문과 권말에 창호의 발문이 있다. 계명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만사 23수, 권2는 부록으로 만사 7수, 유사·행장·묘지·묘갈명 각 1편, 기 2편, 상량문 3편, 운(韻) 36수, 권3에 시 84수가 수록되어 있다.

시는 우감(偶感)을 읊은 것이 많은데, 상념이 청아하고 격조가 높다. 「일관재음(日觀齋吟)」은 일관재에 올라가서 예도(禮道)가 퇴폐하고 인심이 점차 야박해가는 것을 한탄한 것이다.

「삼익당기(三益堂記)」와 「삼익당창수록후(三益堂唱酬錄後)」는 당호의 내력과 경치를 묘사한 것으로, 인륜·붕우·성인의 삼합(三合)에서 삼익당이 유래하였음을 기술하고 있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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