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6월 원홍묵이 대학설립 기성회를 조직하여 상지대학교의 연원인 관서대 의숙을 설립하였다. 1963년 1월 정규 야간대학으로 원주대학을 설립하면서 청암학원으로 등록하였으며, 1974년 3월 8일 학교법인 상지학원 · 상지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 2일 개교하였다. 법인명과 대학교명 ‘상지(尙志)’는 설립자 김문기 박사가 직접 명명한 것이다. 당시 1부 5개 학과, 2부 4개 학과로 편성하고 초대 학장에 박항균(朴恒均)이 취임하였다.
1976년 16개 학과로 증설되었다. 1987년 대학원 설치 인가를 받았고, 1989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였다. 1992년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을 설립하였다.
교훈은 ‘참되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지성’이다. 건학이념은 ‘인(仁)’과 ‘의(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5덕을 바탕으로 한 상지정신(尙智精神)이다. 2021년 현재 인문사회과학대학, 경상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 융합기술공과대학, 한의과대학, 예술체육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교양대학, 평생교육융합대학 9개의대과대학 64개학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대학원 · 교육대학원 · 사회복지정책대학원 · 사회융합대학원 · 평화안보 · 상담심리대학원 등 5개 대학원이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한방병원 · 학술정보원 · 실습목장, 상지미디어센터, 인권센터 등이 있으며 부설기관으로는 평생교육원, 교육연수원, 공학교육센터등이 있으며, 이밖에 13개의 연구소와 9개의 산학협력단이 있다. 법인관련 교육기관으로는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있으며, 2020년3월 상지영서대학교와 통폐합 되었다.
미국의 로어노크대학교, 캐나다의 쉐리단대학교, 영국의 원체스터대학교, 호주의 그리피스대학교, 중국의 천진재경대학교, 몽골의 과학아카데미, 필리핀의 반키트대학교, 일본의 신주대학교, 인도네시아의 운람대학교 등 15개국 80여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