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인물유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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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신 박준원 · 김조순 등이 『서전』에 등장하는 인물과 약전(略傳)을 수록하여 1801년에 간행한 인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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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문신 박준원 · 김조순 등이 『서전』에 등장하는 인물과 약전(略傳)을 수록하여 1801년에 간행한 인명록.
내용

1책. 목활자본. 1801년(순조 1) 판돈녕부사 겸 판의금부사 박준원(朴準源), 예조판서 김조순(金祖淳), 이조판서 윤행임(尹行恁), 공조참의 박종보(朴宗輔) 등이 임금의 명을 받고 교정, 간행하였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내용은 책 이름 그대로 『서전』에 나오는 인물들을 뽑아 그들의 전기를 기록해 놓은 것이다. 표지 바로 뒷장에 ‘御定書傳人物類聚辛酉(어정서전인물유취신유)’라고 기록되어 있고, 다음 장에는 책을 교정한 여러 신하들의 관직과 성명이 기재되어 있다.

인물유취라고 되어 있지만, 인명뿐만 아니라 관직명도 보인다. 이때의 관직명은 직책을 맡은 사람을 뜻하므로, 그대로 인물로 취급된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서전』 요전(堯典)에 보면, “임금(帝)께서 이르시기를 아아 사악(四岳)아, 내 임금의 자리에 있은 지 일흔 해이니…….”라 했을 때의 사악은 사람 이름이라기보다는 사악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던 사람을 뜻한다고 보인다.

인물은 88개 항목으로 되어 있으나, 중복되는 것도 있고 내용 설명이 없는 것도 있다. 항목은 맨 처음 요(堯)나라에서부터 시작해 희씨(羲氏)·화씨(和氏) 등 『서전』에 나오는 순서에 따라 기록하고, 여후(呂侯)·문후(文侯)로 끝난다.

요(堯)·순(舜)·우(禹)·탕(湯)·문(文)·무(武) 등과 훌륭하고 유명한 재상으로 알려진 이윤(伊尹)·부열(傅說)·미자(微子)·주공(周公) 등에 대해서는 풍부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중국 역사에서 가장 포악한 군주로 임금노릇을 제대로 못했다고 하여 맹자가 역성혁명(易姓革命)의 대상으로 인정했던 걸(桀)·주(紂)에 대해서도 보다 많은 설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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