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챔니스 주택

  • 생활
  • 유적
  • 시도문화유산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일제강점기 벽돌조 2층으로 건축된 주택.
시도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일진 (영남대학교, 건축학)
  • 최종수정 2024년 05월 28일
대구 선교사 챔니스 주택 미디어 정보

대구 선교사 챔니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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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일제강점기 벽돌조 2층으로 건축된 주택.

내용

1989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동산병원 구내에 있는 벽돌조 2층 양옥으로 1910년경 건축되었다.

대구에 기독교 선교사업이 정착되고 교육사업을 시작할 무렵 옛 대구읍성밖 서쪽에 있던 동산(東山)언덕 남쪽부분에 지어진 집으로 1911년 계성학교 제2대 교장으로 취임한 R.O.Reiner와 O.V.Chamnes, Sawtell 등의 선교사들이 살았으며, 1948년부터는 동산병원 의료원장인 H.F.Moffett의 주택으로 사용되어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스윗즈주택의 남쪽에 있으며 남북으로 좀 긴 장방형 붉은벽돌 2층 집이다. 1층 서쪽 중앙에 계단으로 오르는 높은 목조 포치를 두어 현관을 내었다. 비교적 넓은 현관홀에서는 서재ㆍ식당ㆍ거실과 통하고 또 2층으로 오르는 계단도 연결되어 있다.

거실이 있는 남동쪽 바깥에는 길게 목조 댁크를 설치하여 식당에서 출입케 하였고, 식당 북쪽에 주방을 두었다. 2층은 짧은 복도를 동쪽에 놓고 서,남,북쪽에 각각 침실을 두었다.

외벽은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붉은벽돌을 미식(美式)쌓기로 하였고, 창문은 오르내리창을 달았는데 상인방은 붉은벽돌을 결원아취로 세워 쌓았으며, 하인방은 벽돌 2단 내쌓기로 하였다.

지붕은 박공지붕으로 네모난 석면슬레이트를 마름모꼴로 이엇으며, 박공의 동ㆍ서 지붕면에는 쇠드(shed)지붕을 두어 창을 내었다. 대구지역에 처음으로 서양식 주거양식과 생활상을 소개한 몇 안 남은 근대건축 유구 중의 하나로 중요성이 인정된다.

참고문헌

  • - 『대구지역근대건축물조사보고서(大邱地域近代建築物調査報告書)』(대구직할시,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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