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씨부인 권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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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문신 신말주의 부인 설씨가 1482년에 작성한 문서. 권선문첩.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정섭 (문화재관리국,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설씨부인 권선문 미디어 정보

설씨부인 권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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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문신 신말주의 부인 설씨가 1482년에 작성한 문서. 권선문첩.

개설

필사본. 198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1첩. 이 권선문첩은 설씨가 남편과 함께 전라도 순창에 낙향해 있을 때, 광덕산(廣德山)에 절을 세우기 위하여 1482년(성종 13)에 신도들에게 시주를 권선하는 글을 짓고 사찰의 설계도를 그려 돌려보게 한 것이다.

내용

이 문첩은 붉은 종이를 붙인 16폭의 절접(折摺)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 14폭에는 권선문이 먹으로 쓰여 있고 나머지 2폭에는 사찰의 채색도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절접의 뒷면에는 설씨부인 후손들의 가전(家傳) 서찰과 권선문에 관한 글이 있고, 끝에는 ‘성화 18년(1482) 7월 일 정부인(貞夫人) 설(薛)’이라는 작성연대와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양쪽의 표장(表裝)은 채색 문양이 있는 비단천으로 장식하였다.

이 문첩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쳤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훼손되었고, 또한 10번째의 절접은 5항 중 2항이 손상되어 다른 사람의 글씨로 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비교적 잘 보존되어 온 고문서이다.

조선 초기 사대부의 집안에서 불사에 관심을 보인 일면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국립전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 - 『국보』12 서예·전적(천혜봉 편, 예경산업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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