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7월 5일에 설립되었다. 처음 이 운동장을 만들 때는 성남 지역주민의 체력 및 체위향상을 위한 종합스포츠경기장으로 활용할 목적이었으나, 공사가 끝나갈 무렵 제24회 올림픽대회와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하키경기장으로 바뀌게 되어 서독으로부터 인조잔디를 수입, 국제 규모의 하키경기장이 되었다.
아시아경기대회와 올림픽 하키경기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주경기장 외에 보조경기장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1986년 2월 맨땅으로 된 보조경기장도 만들었다.
2019년 현재 다목적경기장과 그 외 보조 경기장, 인조잔디축구장, 씨름경기장, 하키장의 스포츠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