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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남만회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1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남만회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석인본. 1931년 손자 도순(道淳)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세락(金世洛)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56수, 권2에 서(書) 27편, 제문 25편, 뇌문(誄文) 3편, 고유문·유사 각 1편, 권3에 서(序) 3편, 명(銘) 2편, 잡저 9편, 권4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묘지명·유사·만사·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중 「차김기서기선운(次金沂墅驥善韻)」은 이웃해 살았던 김기선(金驥善) 형상을 정감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서(書)의 「여박표형(與朴表兄)」은 당시 조정에서 의복제도를 변경한 일에 대해 개탄하며 쓴 글이다.

그밖에 「치병여치심설(治病如治心說)」은 물욕을 경계하여 마음 수양을 촉구한 글이다.

의의와 평가

19세기 말엽 영남사인(嶺南士人)의 의식세계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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