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남면에 있는 조선시대 문인 정철의 행적 관련 누정.
내용
원래 김성원(金成遠)이 1560년(명종 15)에 임억령(林億齡)을 위하여 지은 것으로, 서북쪽에는 칸반의 방이 꾸며져 있다. 정철은 노송의 숲 속에 묻힌 식영정의 정취와 주변의 경관을 즐기면서 「성산별곡(星山別曲)」을 지었다고 하며 「식영정십팔영(息影亭十八詠)」도 남아 있다.
주변에는 정철이 김성원과 함께 노닐던 자미탄(紫薇灘) · 조대(釣臺) · 노자암(鸕鹚巖) · 방초주(芳草洲) · 서석대(瑞石臺) 등의 승경이 있었다 하나 지금은 광주호의 준공으로 말미암아 거의 모두가 물 속에 잠겨버리고, 정자 옆에 세워진 「성산별곡」의 시비(詩碑)만이 정철의 발자취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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