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껍데기는 가라」, 「3월」 등을 저술한 시인.
개설
생애
활동사항
1960년 『현대문학』에 「풍경(風景)」, 『조선일보』에 「그 가을」 등을 발표하였으며, 1963년에는 첫 시집 『아사녀(阿斯女)』를 내었다. 이후 1967년 신구문화사 간행 『현대한국문학전집』 제18권 『52인 시집』에 「껍데기는 가라」 · 「3월」 · 「원추리」를 비롯, 7편의 시를 실었다. 같은 해에 장편 서사시 「금강(錦江)」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적 위치가 일약 부상하였다.
신동엽의 시작 경향은 광복 후 구미문학의 영향을 보인 이른바 ‘1950년대 모더니즘’을 거치지 않고, 토착정서에 역사의식을 담은 민족적 리얼리즘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특징적인 면모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금강」은 동학란을 소재로 한 ‘이야기시’로서 신동엽의 시세계를 대변하여주는 작품이다.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단지 이야기의 전개만을 주안점으로 하지 않고, 과거를 통하여 현재의 상황을 원근법적(遠近法的)으로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작 외에 시극(詩劇) 「그 입술에 파인 그늘」(1966), 평론 「시인정신론」(1961) 등을 발표하였다. 『아사녀』 외에 편저로 『학생혁명시집(學生革命詩集)』(1960)이 있고, 유저로 『신동엽전집(申東曄全集)』(1975) ·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1979)가 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궁핍한 시대의 시인(詩人)』(김우창, 민음사, 1977)
- 「김수영과 신동엽」(염무웅, 『뿌리깊은 나무』, 1977.12)
- 「신동엽론」(구중서, 『창작과 비평』, 1977.봄)
- 「민족문학의 현단계」(백낙청, 『창작과 비평』, 1975.봄)
- 「신동엽론」(조태일, 『창작과 비평』, 197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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