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영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후기 강변칠우에 속한 문인.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613년(광해군 5)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강변칠우에 속한 문인.
개설

사인(舍人) 심순문(沈順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통례(通禮) 심달원(沈達源)이고, 아버지는 관찰사 심전(沈銓)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서자 출신으로 문명(文名)을 떨쳤으나, 서족을 기용하지 않는 당시의 서얼차대(庶孼差待)를 원망하고 장사를 하며 살았다.

같은 서자 출신으로 명문의 자제인 박응서(朴應犀)·서양갑(徐洋甲)·이경준(李耕俊)·박치의(朴致毅)·박치인(朴致仁) 등과 강변칠우 혹은 죽림칠현(竹林七賢)이라 자처하고 여주의 소양강가에 무륜당(無倫堂)을 짓고 시와 술로 교유하였다.

1612년(광해군 4) 조령(鳥嶺)에서 은상인(銀商人)을 죽이고 은 수백냥을 약탈하였는데, 이 사실이 발각되어 이듬해 일당과 함께 살인강도 혐의로 검거되었다. 이 때 대북파 이이첨(李爾瞻)·정인홍(鄭仁弘) 등이 박응서를 내세워 영창대군을 옹립하기 위한 군자금을 조달하고자 도둑질하였다고 허위진술하게 하여, 박응서만 석방시키고 나머지 6인은 결국 이들에 의하여 죽음을 당하였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명륜록(明倫錄)』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