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공세곶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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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공세곶고지
아산 공세곶고지
조선시대사
유적
국가유산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조선전기 건축된 조세미 관련 창고터. 조창터.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아산공세곶고지(牙山貢稅串庫址)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농업/저장가공시설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시도기념물(1979년 07월 03일 지정)
소재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3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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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조선전기 건축된 조세미 관련 창고터. 조창터.
내용

197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478년(성종 9)면천(沔川) 범근내포(犯斤乃浦)의 공세곶창을 폐지하고 이곳에 새롭게 조창을 세웠다.

처음에는 창고가 없이 노적하다가 1523년(중종 18)에 비로소 창고 80칸을 건축하였다. 현재 창고지(倉庫址) 주변에 축조한 성벽이 약 680m 정도 남아 있다.

이곳에 공주목 이하 임천ㆍ한산ㆍ정산ㆍ회덕ㆍ진잠ㆍ연산ㆍ이산(노성)ㆍ부여ㆍ석성ㆍ연기 등 12군현의 세미와 홍주목 이하 서천ㆍ서산ㆍ태안ㆍ면천ㆍ온양ㆍ평택ㆍ홍산ㆍ덕산ㆍ청양ㆍ대흥ㆍ비인ㆍ남포ㆍ결성ㆍ보령ㆍ아산ㆍ신창ㆍ예산ㆍ해미ㆍ당진 등 19군현의 세미를, 그 외 청주목 이하 천안ㆍ옥천ㆍ문의ㆍ직산ㆍ회인 등 6개 현의 공세미 등 합계 39개 목ㆍ군ㆍ현의 세미를 보관하게 하였다. 이 세미들은 다시 수로를 따라 선박으로 한양까지 운반되었다.

해운 판관을 두어 이 일을 주관하게 하였다. 이곳에는 1672년(현종 13)에 세운 ‘삼도해운판관비(三道海運判官碑)’와 1708년(숙종 34) 해운판관 이의만(李宜晩)의 불망비(不忘碑), 1653년(효종 4) 판관 한진의(韓鎭倚)의 선정비를 비롯해 해운 판관과 관련한 8기의 비가 전하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충청남도, 1996)
『문화유적총람-금석문편-』(충청남도, 1993)
『문화재해설(文化財解說)』(충청남도,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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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최근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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