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압도 ()

유압도 / 홍세섭
유압도 / 홍세섭
회화
작품
조선 후기, 문인화가 홍세섭이 계절별 새의 서식지 환경과 생태를 관찰하여 그린 영모화.
이칭
이칭
해로도
작품/서화
창작 연도
19세기
발표 연도
19세기
작가
홍세섭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야압도」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홍세섭이 계절별 새의 서식지 환경과 생태를 관찰하여 그린 영모화이다. 홍세섭은 영모화에서 근대적 감각의 새로운 화풍을 창출하였다. 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조류의 서식지 환경과 생태를 세밀하게 관찰하여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야압도」의 '야압'은 청둥오리를 뜻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오리가 아닌 바닷가의 가마우지를 그린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홍세섭의 대표적인 영모화이다.

정의
조선 후기, 문인화가 홍세섭이 계절별 새의 서식지 환경과 생태를 관찰하여 그린 영모화.
제작 배경

19세기에 활동한 문인화가 홍세섭(洪世燮, 1832~1884)의 대표적인 영모화(翎毛畵)이다. 그의 영모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조류(鳥類)의 서식지 환경과 생태를 세밀하게 관찰하여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대담하고 간결한 구도를 배경으로, 암수 한 쌍의 생태와 다양한 동작을 과감한 수묵으로 표현하였다.

내용

홍세섭 영모화를 구성하는 소재는 매작(梅鵲), 주로(朱鷺), 유압(遊鴨), 백로(白鷺), 야압(野鴨), 해로(海鸕), 낙안(落雁), 노안(蘆雁), 숙조(宿鳥)가 대표적이다. 이 중 「유압도」는 위에서 내려다본 오리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홍세섭의 독창적인 구도를 보여준다.

한편, 「야압도」의 '야압'은 청둥오리를 뜻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오리가 아닌 바닷가의 가마우지를 그린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이에 따라 그 명칭도 「해로도」로 변경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형태 및 특징

서로 유사한 구성과 화풍을 보이는 홍세섭의 영모화 병풍이 여러 소장처에 많이 전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원래 병풍으로 제작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영모도(翎毛圖)」 8점이 소장되어 있고, 호암미술관, 일주학술문화재단, 간송미술문화재단 등에도 그의 영모화가 전한다.

의의 및 평가

계절별 새를 소재로 한 홍세섭의 영모화는 조선 후기의 영모화 전통을 토대로 하면서도, 화가의 사실주의적 창작 태도에서 비롯된 참신하고 근대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정희 외, 『꽃과 동물로 본 세상: 한국과 중국의 화조영모화』(사회평론아카데미, 2021)

논문

최경현, 「19세기 홍세섭의 영모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 일주학술문화재단 소장품을 중심으로」(『미술사연구』 26, 미술사연구회, 2016)
이태호, 「석창 홍세섭의 생애와 작품」(『미술사학연구』 146·147, 한국미술사학회, 1980)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